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83

팔달산 중턱에 있는 카페 (뜰 리저브 매장) "수원에는 뜰이 있다" 수원을 걷다 보면 가끔 보이는 카페 이름이 뜰이었지요. 그중에 팔달산 중턱에 있는 리저브 매장에서 커피 한잔을 하려고 합니다. 오래전에 한번 와보긴 했는데 팔달산 벚꽃을 구경하고 나니 커피 한잔이 그리워서 들어가 봅니다. 뜰이 예쁜 글씨채로 쓰여있고 불빛도 따듯해 보여서 좋네요. 팔달산 벚꽃 둘레길을 한 바퀴 돌고 나니 앉고 싶어서 얼른 들어갑니다. 카페는 친구들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남편하고 들어가네요 ㅎㅎㅎ. 카페 옆건물에 피어있는 꽃사과꽃이 너무 고와서 찍었어요 옆에 황매화랑 어우러져서 정말 예뻤는데 사진이 실물을 못 따라가네요 좀 아쉽지만 그래도 곱지요^^. 둘러보면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요. 자리에 앉으면서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천정에 있는 등이네요. 화.. 2024. 4. 10.
벚꽃 따라 걷는길 (수원화성 산책하기) 어제는 옛 경기 도청 후문에 있는 교총회관에서 딸의 결혼식을 마치고 내려오며 벚꽃이 예쁘구나 했는데 오늘은 다시 그 꽃들이 보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올해는 집 앞에 있는 벚꽃을 보는 거로 만족해야 되나 했는데 어쩌다 보니 수원 팔달산으로 벚꽃을 보러 왔네요. 차에서 내렸는데 먼저 주차해 놓은 차위로 하얗게 내려앉은 꽃잎이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오늘은 월요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를 나왔네요. 보통 여기는 운동복 차림의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지금은 예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더 많아요. 너나없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어 보여요 저도 그랬어요^^. 하늘을 가리고 있는 꽃송이들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감동을 주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봄은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게 맞는 거겠지요. 자연은 어쩜 이렇게 색을 조.. 2024. 4. 8.
빈센트 반 [VINCENT VIN] 카페 - 화성 융건릉 카페 화요일에 한지그림 동아리 다녀오는 길에 간판만 읽고 지나가던 빈센트 반 카페를 오늘은 드디어 들어가 봤어요. 화성시 융건릉 근처에 있는 카페들은 주차가 넓어서 편하고 좋아요. 여기도 주차공간이 넓네요. 카페가 2층인데 계단 중간층에 이렇게 카페 이름과 어울리는 그림이 자리하고 있네요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언젠가 이 그림으로 1000피스 퍼즐을 샀었는데 아직도 어느 구석에 있을지도 ㅎㅎㅎ 입구는 출입문이 넓은데 슬라이드 자동문 들여다보이는 탁트인 내부가 시원스러웠어요. 안쪽에 빈자리가 있어서 빈자리로 자리를 잡았어요. 카페를 지나가면서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벽을 장식하고 있는 커피잔들이 정말 예쁘네요. 조용하게 모임장소가 필요하면 코너에 이렇게 넓은 룸이있어요. 창이 많아서 뷰가 시원하네요 가.. 2024. 3. 26.
병점 한지그림 동아리 새로운 작업 공간 3월의 첫 한지그림 작업 장소가 바뀌었어요. 오늘은 새로운 장소의 기대감에 모두들 들떠있는 듯하네요. 오늘 첫모임이 있던 곳은 화성 시민 대학입니다. 전에는 한국 농수산 대학교가 있던 곳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첫날 드디어 새로운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여유롭게 도착했네요. 전에 하던 곳보다는 조금 멀지만 더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있으니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 건물은 4층건물에 한지그림을 하는 곳은 1층에 있는 동아리실 3호 복도에 반질반질 깨끗한 게 산뜻하네요. 여기는 건물 들어오면 첫 번째로 만나는 장소 로비입니다. 저희가 사용할 3호실의 모습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곳보다는 많이 적지만 좋게 얘기하면 아주 아늑하네요. 아이들의 공간에서 하던 한지그림이 이제는 어른들의 공간.. 2024. 3. 5.
수원 스타필드 맛집추천 브런치카페 로로아눅 (Loro a. nook) 하루가 지루 해지려 고하는 저녁나절에 딸이 한 번은 가봐야 한다고 데려간 곳이 수원 스타필드는 그동안 다니던 백화점 하고는 다르네요. 다양한 볼거리로 걸음을 멈출 수 없어요. 신나서 다니는데 살짝 피곤이 몰려오네요. 아직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새집증후군처럼 눈도 좀 아파오고 시장함도 느껴져서 푸드 쪽으로 갔는데 많이 기다려야 해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다 보았던 로로아눅에서 커피와 함께 식사를 했어요. 로로아눅의 입구 사진입니다. 한적해 보이지만 사람들이 계속 바뀌고 있어서 사람은 많네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푸드코드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식사하다 보니 옆자리 손님은 나가고 테이블에 따듯한 느낌의 스탠드에 불이 들어와서 ㅎㅎㅎ. 우리 테이블 등은 불이 안 들어오.. 2024. 3. 2.
'감성타코 비스트로' 인계동 멕시코 음식 수원 인계동에 있는 멕시코 음식점 '감성타코 비스트로'에 다녀왔어요. 또띠아에 싸서 먹는 타코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집을 찾았다 싶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인계동 박스 안에 있는데 주차도 넓은 곳이었어요.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식당 안에는 이미 손님들이 있네요. 오늘은 날씨가 쌀쌀해서 아늑한 소파가 있는 곳에 앉고 싶었지만 예약된 자리이고 예약을 안하면 홀중앙으로 길게 자리한 테이블에 앉아야 되네요. 직원분 얘기로는 예약을 하고 오시는 손님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둘러보니 실내도 멋지네요^^. 오늘 먹어본 감성 비스트로 파히타 플래터와 베르데 바질 쉬림프 파스타 있는 부분의 메뉴판입니다. 맛있어 보이지요. 오늘은 먹고 싶었던 파히타와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바질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는.. 2024. 2. 24.
부전나비가 어떤 나비일까요? (한지그림소재) 한지로 그리다 병점 동아리에서 다음 작품을 준비하면서 정한 소재가 나비입니다. 저는 부전나비를 선택했어요. 선이 부드럽고 예쁜 나비인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림을 시작하기 전에 집에 있는 도감에서 나비를 찾아보았어요. 생각보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시간 날 때마다 보고 있다 보니 글도 쓰게 되네요 ^^. 왼쪽의 '먹부전'나비는 날개 앞면에 먹물처럼 검은 색을 띠고 있어 '먹부전'나비라고 합니다. 오른쪽의 나비는 뒷면의 3 줄의 회갈색 띠가 바탕색인 갈색과 어우러져 '호랑이 얼룩무늬'와 닮아서 범부전나비라고 합니다. 왼쪽의 '쇳빛부전'나비는 뒷날개의 외연에는 요철이 있고, 날개 뒷면은 짙은 밤색이라서 '녹슨 쇠'와 비슷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오른쪽의 '시가도귤빛부전'나비는 날.. 2024. 2. 1.
동탄 카페 추천 카페 르레브 ( cafe LEREVE ) 다시 그림을 시작하려고 판넬을 구입하고 오는 길에 카페에 들렀어요. 요즘은 밖에 나오면 카페를 거의 한 번은 가는 거 같아요. 저만 그런 거는 아니지요. 그래서인지 멋진 카페가 정말 많아요. 오늘은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주차장 넓고 멋진 카페를 만났네요. 오늘 하늘 빛은 정말 예술이지요. 카페 르레브의 외관을 파란 하늘이 살려주는 느낌이네요.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 주차가 편하네요. 브라우니 휘낭시에 등 빵들도 적지 않게 있네요. 커피주문 전에 빵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오늘은 커피 한잔이면 되는 날이라서 빵은 지나갑니다. 케이크도 있지요. 치즈케이크를 좋아하지만 그것도 눈으로만 볼 거예요^^. 커피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려는데 여기 계단 너무 예쁘지요 계단도 오르내리기 편하고 좋네요 가끔 계단 높고.. 2024. 1. 27.
동탄맛집 짚불구이 온유담한식 1 동탄에 있는 온유담은 2층건물에 1층은 한식에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고 2층에서는 짚불구이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한식집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서 오늘은 맛있는 거나 먹자고 정한 온유담은 고깃집보다는 그냥 멋진 한식 레스토랑이네요. 낮동안은 안 춥다고 했더니 해가지면서 많이 춥네요. 얼른 들어가 보겠습니다. 온유담 1층입니다. 1층에서는 두부요리와 온유정식, 콩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돼지양념구이를 함께 먹는 온유정식은 1층에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계산대 옆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2층은 예약을 해야된다고하네요. 2층 유담짚불구이는 다양한 소갈비살을 먹을 수 있어요. 1층과 2층의 메뉴가 구분되어 있네요. 2층의 분위기는 이렇게 깔끔하고 나름 고급스러웠어요. 음식맛이 어떨지.. 2024. 1. 21.
전망좋은 브런치카페 상기리600(Sanggiri600) 어느덧 2023년을 마무리해야 되는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은 한지로 그리다 병점 마무리하는 시간을 상기리 600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4년에도 즐겁게 한지그림을 하자고 눈 반짝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상기리 600 전망 좋고 커피뿐 아니라 베이글도 맛있는 집이었네요. 어젯밤에 내린 눈을 사진에 담을까 해서 일찍 도착한 상기리 600은 오픈전이네요. 사진은 카페 앞뒤로 눈 덮인 시골풍경을 기대했지만 눈은 거의 다 녹고 카페 창아래 귀여운 작은아이들만 열심히 찍었어요. 여기는 원두막을 별채로 만들어 놓았네요. 햇살 좋은 창아래는 작은 화분이 가득했어요. 추위에 초록은 모두 사라지고 없지만 며칠 전에 꽁꽁 얼리던 추위는 오늘은 어디로 간 건지 따스한 햇살아래 수다 떨며 오픈하기를 기다려봅니다.. 2023. 12. 26.
편백찜&샤브샤브 무한리필 "편백회관" 수원호매실점(수원맛집)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수원 호매실동에 있는 "편백회관"에 다녀왔어요. 요즘 SNS에 자주 보이는 곳인데 편백찜과 샤브샤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방문했어요 ^^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황금말 그림이 눈에 확 띄네요!! 보기만 해도 부자가 될 거 같은 느낌이네요!! 황금 간판도 참 깔끔하고 예쁘네요. 가게가 오픈한 지 얼마 안된 느낌이 들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요. 사람도 많아서 셀프바 회전율이 좋아요. 일요일 오후 4시쯤에 갔는데 대기가 엄청 길었어요. 캐치테이블로 예약번호를 받았는데 40분이나 기다렸어요 ㅠㅠ 기다리는 중에도 사람이 끊임없이 와서 대기가 줄지 않았어요. 카운터 옆에 번호뽑는 기계가 있어요. 다음에는 출발할 때부터 캐치테이블 앱으로 예약을 하고 가야겠어요. 미리미리 .. 2023. 12. 25.
리빙 편집숍과 카페를 함께 - 어반리빙카페 (수원 인테리어 소품 카페) 수원에 리빙 편집숍과 카페가 함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아기자기한 그릇이나 소품들을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공간이었어요. 카페에 도착했을 땐 조금 늦은 저녁이었어요. 카페는 호매실동에서 조금 외진 곳으로 들어가야 해요. 차를 타고 갔는데 추운 날씨에 길이 얼어서 조심조심 가야 했어요. 가는 길에 보니 근처에 다른 예쁜 카페도 많더라고요.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를 타고 가기 좋았어요. 카페에 도착했는데 저녁이라 카페 안이 한산했어요. 큰 유리창 안으로 벌써 예쁜 물건들이 가득 보이네요~~!! 두근두근!!! 카페에 들어가서 먼저 주문을 했어요. 커피도 있지만 차도 있고 뱅쇼도 있고 디저트도 있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다양해서 어디 앉을까 하다가 제일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2023. 12. 24.
한 겨울에 딱인 병점 보배반점 소고기짬뽕 날씨가 많이 추워진 날에 한지그림 수업을 마치고 다녀온 보배반점을 소개합니다. 얼마 전부터 메뉴가 바뀐 집인데 맛있다고 하길래 추위도 달랠 겸 가보겠습니다. 우리 동네에 보배반점에는 욜라짬뽕날땐 이라고 쓰여 있어요. 가게 이름이 아니고 짬뽕 먹고 싶을 때 들어오라는 살짝 자극적인 말이지요 ㅎㅎㅎ. 역시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서 그런가 출입문도 깔끔해서 들어가는데 기분은 좋았어요. 소고기짬뽕, 해물짬뽕을 주문하고 탕수육도 주문했어요. 정말 맛있는 집인 듯^^ 점심시간이 되니 홀 안이 빈자리가 없게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시네요. 맛있으면 다음에는 자장면을 먹으러 와야겠네요. 벽을 돌아보니 술 종류가 많네요 모두 알콜도수가 높은 술이겠지요 그냥 구경만 했어요 ㅎㅎㅎ 식사 후에 마시는 커피 한잔은 보배 무.. 2023. 12. 20.
우리동네 공원의 4계절 (다람산 공원) 사진모음 오늘은 2023년 한 해 동안 집 앞 공원에서 운동하면서 계절의 변화를 찍어놓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생각지 않았던 멋짐이 보일 거예요. 열심히 운동하던 곳이었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름다운 다람산 공원입니다. 다람산 공원의 봄입니다. 1번 국도에서 들어오면서 보이는 다람산 공원은 금계국이 물결을 만들고 있어요. 이제 막 푸르러지기 시작한 가로수의 초록이 아주 고은 봄입니다. 올봄 공개 된 새로운 산책 길입니다. 탁 트인 전경이 있고 더운 날 오전에는 서쪽에 있어서 걷기 좋아요. 작은 그네와 다양한 꽃이 있어서 걸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데크너머에 있는 다람산 공원에 다양한 시설이 있어요. 다람산에는 보리수나무가 많아요 그중에 이나무는 해마다 보리수가 정말 많이 열리고 있어요. 연둣빛 보리수.. 2023. 12. 17.
1동탄 블링블링한 카페 뵈르아워(BURRE HOUR) 겨울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오늘 집에서 뒹굴거리던 저는 동생이 예쁜 새로운 카페에서 커피를 사준다기에 얼른 나갔다가 정말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는 카페를 만났어요. 넓은 주차장에서 바라본 카페 뵈르 아워는 따뜻한 불빛이 가득한 이곳이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카페라는 게 커피 좋아하는 일인을 들뜨게 하네요. 들어가서 커피주문 전에 빵을 고르러 갔는데 어쩌나 빵이 반도 안 남았네요ㅠㅠㅠ. 담백하게 버터 바게트를 하나 골랐어요. 고소하고 담백한 빵이 먹고 싶었어요. 더 많은 빵이 있으면 했는데 빵이 몇 개 안 남아서 아쉽네요. 빵 진열대 뒤로 보이는 장식장에 있는 깔끔한 머그잔이 눈에 띄네요. 블렌딩 한 커피들이 머신 안에 담겨있네요. 혹시 앞에 봉지에 담겨있는 커피들이 종류별로 담겨 있는 걸까요 사장님께 한.. 2023. 12.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