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름 스타벅스 프리퀀시, 신메뉴 먹으러 다녀왔어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다녀왔어요.
비가 오는 날 딸과 함께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커피 마시러 갔다가 새콤달콤한 신메뉴를 먹고 왔어요 :)
스타벅스에 들어가는데 2023 여름 프리퀀시가 시작되었다는 안내스티커가 붙어있었어요. 벌써 2023년의 여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른 거 아닌가요??
입구에 프리퀀시 상품이라고 짐작가는 배너와 신메뉴 안내 배너가 있었어요. 프리퀀시 상품이 초록초록 여름여름해서 눈길이 가네요.
이번 스타벅스 프리퀀시 상품은 사이드 테이블 3가지 색상과 팬앤플레이트 2가지 색상 중에 하나를 고르는 거네요. 5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는 거예요. 뭔가 세트로 있으면 예쁠 거 같은데 한 개만 준다고 하니까 조금 아쉽네요.
2023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 내용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프리퀀시 이벤트 내용을 일부 가져왔어요.
스타벅스 프리퀀시 증정품 수령방법은 미션음료 3잔을 포함해서 총 17잔을 먹어서 스티커를 모아야해요. 스티커를 다 모으면 정해진 증정품 수령기간에 증정품을 수령받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팬앤플레이트가 눈길이 갔는데 17잔의 벽이 높긴 하네요. 프리퀀시 기간 내에 17잔을 먹을 수 있을까요??
이제 증정품 구경은 그만하고 음료를 주문했어요. 음료를 주문하면서 배가 고파서 빵도 하나 같이 주문했어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망고 용과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바닐라 스타벅스 더블샷 휘핑추가', '바질치즈포카치아'입니다. 스타벅스 음료 이름이 점점 길어지는 느낌이에요. 이제 한번에 외우기가 어렵게 길어요.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휘핑크림이 가득한 음료는 딸이 마실 음료고 색이 고은 에이드는 제가 마실거예요. 창밖으로 내리는 빗물도 앞에 앉아있는 딸도 오늘은 이 시간이 더없이 행복하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색이 정말 곱고 예쁘지요 카페는 아메리카노 외에는 다른걸 마실 생각도 안했는데 딸이랑 오니까 이렇게 색 곱고 예쁜 음료도 마시게 되네요. 안에 노란색 과자 같은 게 들어있어요. 새콤달콤 맛있었어요.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시원한 게 올여름 여러 잔 마시게 될 거 같네요^^.
음료와 함께 주문한 빵은 잘라보니 속이 텅 비어 있네요. 그래도 맛은 치즈의 부드러움과 바질향에 자꾸 손이 가네요. 딸과 함께 비 오는 날 카페에 앉아있는 이 분위기에 너무 좋은 하루였어요.
오늘 내린 비가 그치면 많이 더워지겠지요. 가끔은 시원하고 예쁜 음료와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