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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타코 비스트로' 인계동 멕시코 음식

꽃뿌니 2024. 2. 24. 21:50

 

수원 인계동에 있는 멕시코 음식점 '감성타코 비스트로'에 다녀왔어요. 또띠아에 싸서 먹는 타코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집을 찾았다 싶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인계동 박스 안에 있는데 주차도 넓은 곳이었어요.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식당 안에는 이미 손님들이 있네요. 오늘은 날씨가 쌀쌀해서 아늑한 소파가 있는 곳에 앉고 싶었지만 예약된 자리이고 예약을 안하면 홀중앙으로 길게 자리한 테이블에 앉아야 되네요. 직원분 얘기로는 예약을 하고 오시는 손님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둘러보니 실내도 멋지네요^^.

 

 

오늘 먹어본 감성 비스트로 파히타 플래터와 베르데 바질 쉬림프 파스타 있는 부분의 메뉴판입니다. 맛있어 보이지요. 오늘은 먹고 싶었던 파히타와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바질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는 바질향이 정말 좋았어요. 바질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주 좋았어요. 안에 들어있는 새우도 탱글탱글하고 양도 아주 넉넉하네요. 바질을 좋아하시면 '베르데 바질 쉬림프 파스타' 이 메뉴를 추천합니다.

 

 

다음 메뉴는 또띠아에 고기와 새우를 소스에 곁들여 싸 먹으면 되는데 팬의 고기아래 묻혀있는 양파나 파프리카 등을 함께 싸서 먹으면 더 맛있네요. 또띠아나 소스, 야채는 직원분이 부족하지 않나 오가며 물어봐주셔서 좋았어요. 치즈소스와 과카몰리를 제외하고 모든 소스와 또띠아는 무한리필이라고 하셨어요.

 

 

또띠아 속으로 들어갈 고기와 새우가 정말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음식이 나오는데 저절로 감탄이 나오네요. 멕시코 음식이지만 거부감이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게 파히타 인 거 같아요.

 

 

또띠아 위에 야채와 새우튀김 치즈가 담아져서 나오는데 맛있어요 그런데 먼저 먹지 않으면 배가 불러서 하나는 튀김하고 야채만 먹게 되네요. 또띠아 대신 나쵸 위에 얹어 먹는 것도 맛있었어요. 오늘 메뉴 선택을 도와준 딸내미 고마워 ㅎㅎㅎ.

수원 인계동에서 식사를 하신다면 '감성타코 비스트로'에서 멕시코 음식을 드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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