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한지공예 - 문양넣기, 그 동안 사용했던 문양들
안녕하세요.
한지공예를 하면서 그동안 사용했던 문양을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문양을 파는데 사용한는 도구로는 문양칼과 문양판 ,밑그림이 필요해요.
문양을 팔때는 한지를 낱장으로 팔 수도 있지만 양각의 입채감을 주기 위해서 여러겹을 배접해서 사용합니다.
문양칼은 아주예리해서 작은 문양을 팔수있어요.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이제 그동안 했던 한지공예의 문양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문양은 화초장에 넣은 문양입니다. 십장생 문양 중 하나입니다.
한지를 8장 겹친 8배접에 염색지를 한번 더 배접해서 색을 넣었습니다.
지금은 딸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콘솔을 만들었을 때 넣은 문양입니다.
딸이 첫 방이 생겼을 때 만들어준 화장대입니다. 이것도 딸이 화장대로 사용하고있어요.
문양이 복잡하고 한지를 10장 겹쳐 10배접으로 팠던 문양이라 다 파고나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 문양은 저번 염색지 포스팅에서도 보여드렸던 문양이예요.
한동안 창호 문양이 너무 예뻐서 열심히 찾아서 파본 문양입니다.
불 켜진 한지 창호문을 생각하면서 배접했어요.
이 문양은 한지 8배접에 염색지 배접입니다. 서랍장을 세트를 만들어서 넣은 문양입니다.
안동한지공장에 갔을 때 사온 민트색 한지를 사용하고 싶어서
큐브박스에 민트색이 눈에 띄도록 얇은 문양을 파서 넣은 산뜻한 문양이 귀여운 느낌의 공예품입니다.
수복강령의 수복입니다
양각으로 만들어진 문양에 검정 한지를 바르고 탈색을 하는 과정을 거쳐서
갈색느낌이 은은한 팔각상의 옆면에 있는 문양입니다.
공예를 하는 사람들은 손으로 문양을 파는데 요즘은 기계문양도 살 수 있어요.
다음에 또 다른 작품도 보여드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