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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 하루.

동탄 리라갤러리 & 샛별액자

by 꽃뿌니 2026. 2. 2.

 

저에게는 샛별액자로 익숙한 곳이지만 몇 년 전 장소를 옮기면서 이제는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액자를 하시니까 작가분들도 많이 알고 계셔서 갤러리를 함께 하시는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요즘 액자일로 가보면 어디에서 보던 그림보다도 다양한 장르의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갤러리가 되어 있어요
오늘도 판넬이 필요해서 다녀왔는데 사장님께서는 아주 바쁘시더라고요
다음 전시 작품의 액자를 제작하고 계셨는데 너무 멋진 작품이라서 이렇게 살짝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전시는 2월 3월은 계속할 작품이라고 하셨어요
갤러리가 1, 2, 3관으로 나뉘어 있어서 가시면 여러 작가분들의 작품을 관람하실 수 있어요


 

1관에 현재 전시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기간이 다되어서 곧 내릴 작품이라고는 하는데
수채화의 자연스러운 번짐이 아름다운 작품이라서 담아봤어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멋진 작품들이라서 발걸음 느려지게 만드는 작품들이 많있어요
3관의 작품은 못 찍었는데 늑대 그림이 아직도 생각나요 늑대의 눈이 무섭지만 부드러움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게 좋았어요
3관에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신선한 감각이 보이는 작품들이라 좋았어요

 

 

갤러리 입구에 걸려있는 작품인데 천의 짜임을 표현한 게 마음에 들어서 찍었지요 ^^

 

 

여기부터는 사장님께서 액자 작업을 하고 계신 작품이었어요
어느 스님께서 작업하고 계신 작품이라고 합니다
부처님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화폭에 담으셨는데 가운데 미래가 의아했는데
연꽃잎에 달린 작은 물방울이 부처님의 사리를 표현하신 거라고 해요
이제는 액자집 사장님께서는 미술작품의 도슨트가 되셔도 되겠다 싶을 만큼 작가의 의도가 잘 전달되네요
액자 작업을 마치면서 하나씩 작품을 내리고  바로 걸고 하는 것도 액자와 갤러리가 함께 있는 이곳의 장점이네요 ㅎㅎㅎ

 

 

연꽃의 색감과 표현이 멋져요 
어두운 색을 많이 쓰셨지만 어둡지만은 않은 것이 작업하시는 분은 온화한 성품을 지니고 계실 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연꽃의 색이 너무 좋았어요
한지로 표현해보고 싶어 지네요
같은 그림을 작업하더라도 소재를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림의 느낌은 서로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는 게 다양한 소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그림은 큰 그림의 중아에 있던 부처님의 사리를 그린 그림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꽃잎에 맺힌 물방울이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듣고 난 다음에는 좀 숙연한 마음이 드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모든 작품이 걸리고 난 뒤에 다시 한번 더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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