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0 봄날에 가기좋은 애월 빵공장 융건릉점 한지그림 끝내고 나오니 벚꽃, 민들레, 냉이꽃, 제비꽃 너무 예쁜 봄날이 가까이 와있어서 사진들 찍느라 길을 못 가네요 ㅎㅎㅎ 모두들 감성이 충만한 모습들이 더할 나이 없이 예뻐 보이는 오늘이네요. 점심 식사 후에 갔던 예쁘고 재미있었던 카페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들어가면서 정말 넓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시원스러운 카페네요 입구부터 제주도라고 말하는 듯한 사랑스러운 인형을 보면서 웃음짓게하는 애월빵공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그런데 규모가 우아하게 만드네요 그래도 커피가 맛난 집이었으면 좋겠네요. 복도로 들어가서 애월빵공장으로 들어가려다 유리에 비추는 또다른 글씨에 돌아다보니 마주 보고 있는 홀 한쪽에는 음식점인가 했는데 거기도 애월빵공장이 건넌방도 있네요 정말 넓어요 ^^. 애월빵공장 은 여기저기 예쁜.. 2025. 4. 8. "박봉담" 누군가의 이름 같지만 커피향 좋은 카페입니다 차로 가면서 건물위쪽에 쓰인 박봉담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없네요. 전에는 국순당 양조장이었던 곳입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았지요어느 날 공장이 문 닫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박봉담이 되었을 줄이야 ㅎㅎㅎ얼른 들어가 보고 싶네요 박봉담씨가 궁금해요^^ 주차장이 좁지는 않네요 그래도 부족해서 입구로 들어오는 곳에 안내하시는 분이 골목 한편에 세워달라고 하시는 거 보면 사람이 많은가 봐요. 걷기 좋은 오늘은 계단도 나쁘지 않아요 지붕이 있는 주차공간도 있어서 더워지면 러키비키를 외칠 수도 있겠네요. 아직은 어디에 세워도 좋아요 건물 위로 보이는 하늘이 멋지네요 내부도 멋지기를 바라면서 올라갔지요. 카페입구로 가보니 깊네요 건물 중간에 산책로처럼 키 큰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화분.. 2025. 3. 23. 빈센트반 카페에서 카페라떼 한잔해요 한지그림하면서 떨어진 당을 충전하러 카페 빈센트반에 갔어요. 한지그림을 하고 나오는 날은 감성들이 충만 해지는 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카페라테를 많이들 주문하네요.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되는 저는 오늘은 예쁜 카페라테 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빈센트반은 바리스타 분의 라테 그림 실력이 대단하네요^^.TV화면 가까운 곳에는 처음 앉았는데 화면에는 고흐의 작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게 나쁘지 않네요. 예술을 논하는 시간이었어요 ㅎㅎㅎ. 라테가 테이블 위로 올라오는 순간 모두들 카메라를 켜네요. 자주 오는 카페지만 오늘은 라테를 많이 주문했고 라테 위에 그려진 그림의 딴딴함에 이거 또한 예술이라고 입을 모으네요ㅎㅎㅎ. 사진 찍으라고 커피 모아주는 손길들이 고마워서 열심히찍었어요. 지금 보니 모두 다.. 2025. 2. 18. 서영기 달항아리 전시관에서 만난 예술의세계 화성시민대학에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한지그림 가방을 메고 들어갔는데 그동안 바로 옆 전시관이 있어도 그러려니 했어요.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별 느낌이 없었나 봐요. 그런데 오늘은 빼꼼 들여다보다가 이끌리 듯 안으로 들어갔어요. 당번을 서고 있던 분이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정말 감탄이 나오게 아름다운 달항아리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달항아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수십여 년 사람의 노고가 깃들어야만 자연이완성해 주어 탄생한다". 라고로 시작하는 서영기작가의 달항아리에 깃들어 있을 이야기로 시작하는 도자기 전시는 그동안 보았던 도자기와는 다른 숙연하고도 아름다움이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보게 만드네요. 우리가 백자라고 하면 떠오르는 하얀 도자기 그건 그냥 흰색이 아닌 모든 색은 기본이 되는 아름다움을 .. 2025. 2. 11. 깔끔하고 푸짐했던 보리밥집 "보리밭 사이길로" 요즘 유행하는 독감이 저를 비껴가지 않네요. ㅠㅠ 열흘가까이 거의 누워 살다시피 하고 일어나니 손이 다 떨리네요 ㅎㅎ 오늘은 멀리서 반가운 지인이 왔어요. 일본에 사는 그 친구의 그리웠을 한식 메뉴의 선택은 보리밥이었어요.너무 써늘하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괜한 걱정이었구나 싶네요. 충분히 푸짐하고 맛있는 시간이었어요. 손끝이 시리게 싸늘한 날씨지만 하늘만은 더없이 푸르고 아름다운 날이네요. 그곳에 부드러운 갈색 건물이 1층은 주차장으로 2 ~ 3 층은 음식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보리밭 사이길로"가 보이네요. 보리밭 사잇길을 어린 시절 보리농사를 지으셨던 아버지 덕분에 뭔가 추억의 말처럼 마음속을 맴도네요.어린 시절 그토록 싫었던 보리밥인데 이제는 맛있는 별미로 세월이 입맛을 바뀌어 놓았네요ㅎㅎ.. 2025. 1. 15. 전주콩나물국밥 전주 현대옥 화성병점점 춥다고 집에서 나오지 않고 있었더니 너무 답답해서 점심이라도 간단하게 나가서 먹을까 하고 나왔더니 바람도 불고 정말 춥네요. 가까운 곳에 콩나물국밥집이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요즘에는 안먹던 메뉴인데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실내가 산뜻하고 좋네요. 전에 만원이면 둘이 먹을수 있는 메뉴였지만 이제는 그런 가격을 기대하는 게 잘못된 거겠지요.콩나물 보들보들하고 맛있으면 좋겠네요. 입구가 익숙한 곳인데 전에도 온듯하지만 지금은 같은 집 다른 메뉴네요. 얼마 전까지 짬뽕을 먹으러 오던 곳인데 이제는 콩나물국밥으로 메뉴가 바뀌었네요. 전에도 맛있게 먹었던 메뉴가 사라져서 아쉽지만 오늘의 메뉴를 즐기기로 해요^^. 저는 남부시장식을 남편은 매운탕식을 주문했어요. 콩나물국밥이나 뭐든 저는 거의 기본을 좋아하는 거 .. 2025. 1. 6. 독산성 산자락에 오리맛집 세마오리농원 2025년의 첫날은 아침부터 많이 바쁜 하루였어요. 어느덧 4대가 되어버린 집안을 챙기는 게 만만치 않네요.이제 마지막으로 딸내미 부부를 돌려보내고 자리에 앉아 있으니까 얼마 전에 힘내자고 먹었던 생오리 구이가 생각나네요.세마대 산책길에 보았던 멋진 기와집을 드디어 가봤어요. 그날도 많이 피곤했는데 오리농원은 멋있고 맛있는 곳이었어요.장소: 경기도 오산시 양산로 186영업시간 : 11 : 00 - 21 :30 라스트오더 20 :30브레이크타임 : 15 : 00 - 16 :00 주차하고 들어가면서 보니 여기에 항아리가 아주 많아요. 그것도 크기와 모양이 아주 다양했어요. 전에는 오리의 많은 기름 때문에 별로였는데 요즘 들어 입맛이 변하는지 맛있네요. 오리고기에 대해서 찾아보면 피곤할 때는 이만한 게 .. 2025. 1. 1. 2024년을 보내며 도심속 우리동네 해넘이 돌아보니 올 한 해 저에게는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연말이 되면서 어수선한 문밖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나에게 일어난 일들은 어떤 일들이 있었나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네요. 올봄에는 딸내미가 결혼으로 사위라는 가족이 생기고, 여름에는 아들네가 손주를 안겨줘서 덥지만 행복한 여름을 보냈지요. 생각해 보니 행복해서 웃을 일이 많았던 한 해가 저물고 있네요.오늘 저녁에는 남편하고 집앞 공원에서 해넘이를 하고 들어왔어요. 내년을 건강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50M 정도는 달려보기도 하고 해가 서산 너머로 떨어지는 순간에는 내년에도 잘해보자고 악수로 해넘이를 마무리했어요. 너무 예뻤던 약소하지만 의미 있었던 우리 동네 해넘이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오래전 이곳이 개발 되기전 그저 산이었던 시절에.. 2024. 12. 31. 아산 외암마을 저잣거리 따듯한 먹거리 아산 외암마을을 지나가면서 점심을 먹으려고 외암마을 저잣거리로 갔어요. 예쁜 초가집과 멋진 기와집들이 즐비한 저잣거리의 건물들을 구경하며 걸었어요.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거리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저잣거리를 취재하러 온 카메라가 이리저리 상점들을 들러서 인터뷰를 하다가 저희를 보고는 반가운 듯 말을 거네요. 외암마을은 점심을 먹기위해 잠깐 들렀는데 차에서 내리니 날씨가 아주 쌀쌀하네요. 외암마을 제2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외암마을 저잣거리로 들어갔어요. 안내 지도를 보니 외암마을 민속마을도 꽤나 넓은 거 같아요. 오늘은 저잣거리에서 점심만 먹기로 했어요. 요즘은 보기드문 풍경이지요. 초가지붕이 겨울날 낮은 구름아래 너무 멋지지 않나요. 오늘의 목적지인 외암마을 저잣거리 입구입니다. 오늘은 평.. 2024. 12. 27.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빅쭌부대찌개 아침에 나서면서 쌀쌀한 날씨에 오늘은 점심에 어떤 메뉴로 점심식사를 할까 창밖으로 스치는 음식점 간판을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혼자 웃어요^^. 한지그림이 끝나는 12시 반에서 1시 사이에는 누구랄 것도 없어요. 오늘 점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요. 오늘은 부대찌개로 정했어요. 날씨가 한몫하는 거겠지요. 오늘 부대찌개 집은 카페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게 넓은 마당이 있는 한옥입니다. 마당은 물론 주차장이지만 넓어서 여유로워요. 빅쭌 오늘의 선택이 옳았다고 느끼기를 바라며 들어가요. 어쩌다 사진에 이렇게 빛이 들어간 건지는 모르지만 저는 마음에 들어서 그냥 사용해요 ㅎㅎㅎ. 처음에 스치고 지나갈 때는 영어의 의미를 모르고 지나갔어요. 뭔가 자꾸 눈길을 끌어서 다시 보니까 부대찌개를 줄여서 부찌 영.. 2024. 12. 24. 수원 ak 정통 멕시코 요리 맛집 라스마가리타스 오늘은 조금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서 갔던 곳 멕시코 요리집 라스마가리타스입니다. 요즘은 혼밥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여기는 백화점에 있는 음식점인데 혼밥이 가능한데 M사이즈의 멕시코 정통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입구에 혼밥 메뉴들이 소개되고 있네요.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메뉴들을 찍어 봤어요. 주문한 음식 말고도 맛있어 보이는 게 많이 보이네요. 배가 고픈가 메뉴판을 보면서 식탐이 생기는 게 좀 그랬어요 ㅎㅎㅎ. 갓 튀긴 나쵸와 수제 살사 소스, 샤워크림을 테이블당 한번 주시네요. 메뉴판에 라스마가리타스는 소스를 직접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다고 적혀 있는 것을 읽은 후에 나쵸를 소스에 찍어서 먹어보니 멕시코 요리에 특별한 지식은 없지만 나쵸도 소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쵸가 담.. 2024. 12. 23. 초록 덩굴 아래로 아늑한 카페 노작 카페 노작은 춥지만 벽에 붙어있는 덩굴들이 초록초록한 카페였어요. 따듯한 날에는 이 덩굴들이 꽃을 피워서 더운 풍성한 덩굴이 되지요. 오늘은 이곳 커피가 부드럽고 맛있다고 해서 들어가 봅니다. 위치를 알아보다 보니 어느 계절인지는 모르지만 벽에 꽃이 아주 많이 피어 있기도 하더라고요. 지금은 꽃이 아니더라도 충분한다고 생각합니다 ^^. 아직 가을과 겨울의 중간을 들어가는 느낌에 더 아늑한 카페 노작입니다. 그래도 어느덧 12월도 깊어가고 있어서 그런지 입구에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가 예쁘지만 올해도 다 갔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입구의 다른 한쪽은 이런 모습^^ 겨울이지만 따스한 느낌이 가득한 카페노작입니다. 전체적으로 실내에도 화분도 많고 색상들이 아늑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라서.. 2024. 12. 20. 일본 에노시마 작지만 넓은 카페 유미토 카페 바이 앤 "Un" 에노시마 섬에 갔을 때 전망대로 오르는 길에 만난 정말 작지만 그 보다 더 넓을 수 없다고 생각되는 카페를 만났어요. 언젠가 에노시마를 다시 간다면 다시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라서 글을 써봅니다.유미토 카페 바이 앤 주소 : 1-chrome-9 Enoshima, Fujisawa, Kanagawa 251-0036 일본 주소가 없어도 잘 보이는 곳에 있지만 적어 봅니다. 에노시마의 전망대로 오르는 에스컬레이터를 정상까지 안 타고 반만 타고 내린 우리가 만나 곳은 카페 Un이었어요. 전에 왔을 때 들여다보긴 했는데 너무 좁아서 안 들어갔는데 이렇게도 비밀스럽고 시원스러운 카페였어요 ^-^. 제목은 유앤 그저 커다란 무네 쓰인 카페 이름의 단정함이 오늘은 끌리네요. 큰 글씨만 읽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2024. 12. 17. 초밥을 맛있게 먹었던 도쿄 우에노 스시산마이 일본을 해마다 일이 있어 가면서도 초밥은 오래전에 한번 먹고 안먹어었는데 이번 여행에 모두들 먹으러 가자고 해서 먹었어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에노에 아메요꼬 시장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주소가 2- chome -7 Ueno, Taito City, Tokoy 110-0005 일본 사진 아래 뜨는 주소를 적어 봤어요. 혹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서요. 스시산마이 입구에는 다양한 메뉴의 가격과 다양한 종류들을 가득 담긴 간판이 이 집이 초밥집이구나 들어가 보자 생각하게 만드네요. 그래도 맛있겠지 하면서 들어가 봅니다. 문 열고 들어서다 놀라지 마세요 어쩌면 이렇게 깜놀^^하게 큰 도자기 인형이 있는지 아마도 들어오면서 벽에 있던 사장님이 여기도 있는 거 같아요. 자기애가 강하신 거 같아.. 2024. 12. 15. 일본 도쿄여행, 파도와 정원이 예쁜섬 에노시마 도쿄 여행을 하면서 가보면 좋을만한 여행지로 소개하고 싶었던 곳으로 에노시마가 있는데 우에노에서 멀지 않으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도 멀리서 보이는 곳이지요.에노시마는 후지사와시에 위치하고 육지에서 가까워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요. 또한 맑은 날에는 아름다운 후지산의 경치를 볼 수 있고 , 썰물 때는 육지에서 섬까지 모래가 쌓여 연결된다고 하는데 여러 번 갔지만 모래로 연결되는 건 본 적이 없네요 ^^. 우에노에서 후지사와 역으로 가면 역에서는 후지사와에서 가마쿠라까지 가는 전철이 있어요. 에노시마는 여섯번째 역이지요. 에노덴 선이라고 하는데 가까이에 건물들이 휙휙 지나가는데 또 다른 즐거운 풍경이 되더라고요. 드디어 에노시마에 도착 했어요 초록색이 우리가 타고 온 전철.. 2024. 12. 12. 이전 1 2 3 4 ··· 30 다음 mor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