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초여행5

속초 소노펠리체 델피노 웨스트뷰에서 1박2일 이번 속초 여행 중에 묵었던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뷰가 이스트뷰와 웨스트뷰가 있었는데 저희가 묵었던 웨스트뷰는 골프장과 울산바위를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체크인은 이스트뷰 건물 10층에서 해야 해요. 체크인을 하러 올라가기 위해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데 벽에 멋진 조형물이 있네요. 자전거를 타는 조형물이 왠지 여행을 온 기분을 느끼게 하네요. 10층에 올라오니 탁 트인 뷰가 참 좋아요. 속초에 있는 소노 델피노 리조트는 규모가 꽤 컸어요. 건물도 많고 시설도 많았어요. 10층에서 보니 리조트가 한눈에 보이네요. 체크인은 소노펠리체 이스트도 10층 리셉션에서 8시부터 번호표를 뽑고 12시부터 번호표 순서대로 객실배정을 해요. Key는 객실 번호표 뽑을 때 키 표도 뽑았다가 3시에 키를 받아서 입실.. 2023. 9. 19.
울산바위 한발 물러서서 보기(속초 소노펠리체에서) 속초 여행을 하면서 울산바위의 멋진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먼저 울산바위에 대한 설명을 조금 적어볼게요. 출처는 네이버 지식백과입니다. 속초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설악산을 바라보면 전면에 보이는 바위가 울산바위다. 거대한 바위덩이가 울타리처럼 생겨서 울산바위, 천둥이 치면 하늘이 울린다고 하여 천후산이라고도 한다. 울산바위도 멋있지만 울산바위를 품은 설악산도 아름다웠어요. 이침 햇살이 비치는 설악은 정말 멋지네요. 설악이 품고 있는 울산바위도 말이 필요 없는 거대한 아름다움에 산멍을 하네요. 멍은 어디서든 가능한 거지요?ㅎㅎㅎ 머릿속까지 시원해지는 아침입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인 속초에 있는 리조트 소노펠리체의 골프장은 산과 바위와 어우러져 환상의 초록 세상을 만들어 주고 있네요. 속초 여행 중에 숙.. 2023. 9. 13.
속초여행 숙소 "비로소 겨울 펜션" (+ 원주 자유시장 만둣국, 속초 바다 일출) 아침 일찍 출발한 여행길에 요기하러 들른 원주 자유시장 고향 칼국수집에서 만두와 칼국수는 여행길을 신나게 만들어주는 맛이었어요. 잊고 있던 원주 자유시장 먹자골목이네요. 결혼 전에 들어가 보고 처음인 거 같아요. 동생이 원주에 있을 때 자주 가던 집이라고 해서 들어가기로 했어요. 맛집이라고 하니까 기대가 되네요 너무 일찍 출발해서 배가 고파요ㅠㅠ. 그런데 9시에 시장은 모두 오픈했네요. 우리가 생각하던 만두랑은 모양이 조금 다르지만 깔끔하고 맛있네요. 여기는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만두나 국수에 김치맛있으면 끝나는 거죠 ㅎㅎㅎ. 배부르니까 다시 출발해요. 집에서 출발해서 놀며놀며 일곱 시간 만에 도착한 펜션은 깔끔하고 좋네요. 앞쪽은 산이었는데 아지는 나무가가 많이 자라지 않아서 아쉽지만 아마 해가 바뀔.. 2022. 10. 17.
강릉 연곡해변 가을여행에서 만나는 푸른바다 강릉에서 속초로 올라가면서 쉬어가기 좋은 작은 해변 연곡해변은 쉬어가면서 너무 예쁜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푸른색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문진항, 주문진 해수욕장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계절은 변화는 바다색에서도 알 수 있는데 가을의 바다는 특히 더 아름다운 푸른색을 볼 수 있어요. 하늘과 바다가 같지만 다른색으로 이어지는 수평선에 마음을 빼앗기는 물멍 타임입니다. 파도소리도 함께 들리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사진으로도 그때 봤던 바다가 느껴지는 거 같아요. 가을이라고 하지만 아직 낯에는 따사로운 봄날을 느낄 수 있어서 물살에 발목을 적시니까 아주 좋았어요. 날씨가 따뜻해서 물속에서 노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도 신발벗고 발을 적시면서 놀았어요. 모래색이 아주 예쁘지요^^ 어느 사.. 2022. 10. 11.
(속초여행) 속초 외옹치 해변길 '바다향기로' 해변따라 걷기 오늘은 가을 여행에 남편이 추천하는 외옹치 해변길을 걸어보았습니다. 가을 하늘과 바다가 하나 되어 시원함이 더 커지는 하루였어요. 외옹치 해변길을 걷기 전에 요렇게 바다를 들여다보게 만드는 아치형 문이 있어요. 철 지난 바다지만 연휴라 사람들은 많았어요. 외옹치라는 지명의 유래도 적혀있어요. 옛날 7번 국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대포에서 속초로 가는 길에 외옹치를 지나갔다고 하네요. 바다향기로는 속초해변에서 외옹치항까지 이어지는 길이예요. 바닷가를 따라 데크가 만들어져 있어 바다경치를 보며 걷기 좋은 곳이에요. 외옹치 바닷가는 조금은 거친 바위들이 넓게 펼쳐져있는 작은 해변이지만 운치가 좋았어요.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비가 오려고 하늘이 한껏 내려앉아 있어서인지 하늘과 바다가 하나인 것처럼 멋있었어요. 바.. 2022. 10.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