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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 하루.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으로 문화 산책

by 꽃뿌니 2026. 7. 1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으로 그림도 보고 산책도 하고 오늘 하루 가슴속 뿌듯한 문화산 채을 하러 다녀왔어요
MMCA 과천 40주년 : 빛의 상상들
MMCA  한국근현대미술,
MMCA  해외명작 : 수련과 샹들리에 
글을 쓰다 보니 앞에 붙는 MMCA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국립현대미술관 (National Musuem of Modem and Contemporary Art, 약칭: MMCA)은 
미술작품 및 자료의 수집. 보존. 조사 및 연구와 이에 관한 국제교류 및 미술 활동의 보급을 통한 
국민의 미술문화의식 향상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부의 소속 기관이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우산을 폈다 접었다 하며 미술관 앞에 도착했을 때는 
잔디밭이 온통 비에 젖어서 초록으로 반짝이는게 우산을 쓰고 나오지 않았다면 느낄 수 없을 멋을 느끼게 하네요
비가 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미술관 문을 아직 닫혀 있었지만
그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사람으로 복잡하네요 
문화 산책은 저만 좋아하는 게 아니었나 봐요 ^^

 

 

미술관에 들어가기 전에 잔디밭에 서있는 (노래하는 사람) 들어갈 때는 그냥 크고 멋있는 조각작품이구나 했어요
그런데 ㅎㅎㅎ 나올 때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알 수 없는 음률에 귀를 기울였지만 소리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확인하고는 웃을 수밖에 없네요
나올 때는 턱을 열심히 움직이며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

 

 

날씨가 다행히도 비는 많이 오지 않았지만 급하면 우산은 안 펼쳐도 되는 정도였어요
조금씩 내리는 비 때문에 분위기는 한층 좋아졌어요

 

 

미술관 담장의 작품 전시 내용을 읽으면서 여유를 부리는데 문 앞에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모여있네요
비가 와서 안으로 들어서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미술관도 오픈런을 하는지 몰랐네요 ㅎㅎㅎ
우리도 아주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네요
문이 열리고 입장권을 샀어요 
입장권 :  24세 이상 65세 이하만 사면 돼요
가격  : 3.000원입니다 
주차 : 기본 2시간 3.000원 , 추가요금은 30분당 1.000원입니다

 

 

전시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여기저기 전시관 문 앞에 있는 조형들과 벽에서 돌아가는 영상에
눈길이 저절로 가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작품이네요
비에 촉촉이 젖은 풍경이 어떤 것에도 지지 않을 예술이지요
천천히 걸으면서 가슴속 가득 벅참을 안고 돌아가려고 합니다

 

 

전시관 중앙에 서있는 돌아서 올라가는 계단을 돌면서 올려다보면 어디를 봐도 예술이구나 싶지요 ^^
그 안에 눈을 사로잡는 건 이 전시물이지요
오늘은 국립현대미술관 40주년을 즐기려고 합니다
상설전시장의 한국 근현대 미술을 돌아보고
해외명작 수련과 샹들리에를 보면서 예술적 감동을 채워주시면 됩니다 ㅎㅎㅎ
가운데 전시물은 *백남준 : 다다익선입니다.

 

 

바바라 크루커 (1945 ~ ):모욕하라 비난하라 (2010)
이미지와 텍스트를 결합하는 바바라 크루커의 특유의 작업 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매우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주는 작품이다
* 날카로운 바늘이 눈을 찌르려는 순간을 담은 이미지 위에 
, 모욕하라 비난하라 라는 문장을 배치해 미디어와 시각적 이미지가 개인에게 가하는 위협과 폭력을 표현한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노란 모자에 빨간 치마를 입은 앙드레 (독서)

 

 

클로드 모네 : (수련이 있는 연못)
수련이 있는 연못은 모네가 지니에르에서 제작한 연작 중 하나이다 
전통적인 원근법에서 벗어나 수평선을 드러내지 않은 평면적인 구상과 추상화된 경향을 보이는
모네의 작품은 추상미술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윤형근 : 청다색

 

윤형근 : 다색 

윤형근은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으며 고통의 시간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마대위에 자연스럽게 우뚝 선 검은 형상을 그린 작품 이후로 
'천지문'이라고 명명했던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나아갔다고 합니다.

명화나 근현대미술 그리고 이해하기 힘든 추상화들 까지 열심히 앞에서도 보고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서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할 때도 있지만 작가의 의도가 
보이던 보이지 않던 색과 선의 흐름이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지요 
어두운 근현대의 그림들을 보면서 힘든 시간이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거 같아요 
또 힘 있고 섬세한 붓끝이 느껴지는 그림 앞에서는 나도 모르는 힘이 느껴져서 좋아요

올여름 멋진 그림 보면서 더위를 날려 보내는 건 어떨까요?
꽃뿌니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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