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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그리다병점4

병점 한지그림 동아리 새로운 작업 공간 3월의 첫 한지그림 작업 장소가 바뀌었어요. 오늘은 새로운 장소의 기대감에 모두들 들떠있는 듯하네요. 오늘 첫모임이 있던 곳은 화성 시민 대학입니다. 전에는 한국 농수산 대학교가 있던 곳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첫날 드디어 새로운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여유롭게 도착했네요. 전에 하던 곳보다는 조금 멀지만 더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있으니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 건물은 4층건물에 한지그림을 하는 곳은 1층에 있는 동아리실 3호 복도에 반질반질 깨끗한 게 산뜻하네요. 여기는 건물 들어오면 첫 번째로 만나는 장소 로비입니다. 저희가 사용할 3호실의 모습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곳보다는 많이 적지만 좋게 얘기하면 아주 아늑하네요. 아이들의 공간에서 하던 한지그림이 이제는 어른들의 공간.. 2024. 3. 5.
부전나비가 어떤 나비일까요? (한지그림소재) 한지로 그리다 병점 동아리에서 다음 작품을 준비하면서 정한 소재가 나비입니다. 저는 부전나비를 선택했어요. 선이 부드럽고 예쁜 나비인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림을 시작하기 전에 집에 있는 도감에서 나비를 찾아보았어요. 생각보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시간 날 때마다 보고 있다 보니 글도 쓰게 되네요 ^^. 왼쪽의 '먹부전'나비는 날개 앞면에 먹물처럼 검은 색을 띠고 있어 '먹부전'나비라고 합니다. 오른쪽의 나비는 뒷면의 3 줄의 회갈색 띠가 바탕색인 갈색과 어우러져 '호랑이 얼룩무늬'와 닮아서 범부전나비라고 합니다. 왼쪽의 '쇳빛부전'나비는 뒷날개의 외연에는 요철이 있고, 날개 뒷면은 짙은 밤색이라서 '녹슨 쇠'와 비슷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오른쪽의 '시가도귤빛부전'나비는 날.. 2024. 2. 1.
전망좋은 브런치카페 상기리600(Sanggiri600) 어느덧 2023년을 마무리해야 되는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은 한지로 그리다 병점 마무리하는 시간을 상기리 600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4년에도 즐겁게 한지그림을 하자고 눈 반짝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상기리 600 전망 좋고 커피뿐 아니라 베이글도 맛있는 집이었네요. 어젯밤에 내린 눈을 사진에 담을까 해서 일찍 도착한 상기리 600은 오픈전이네요. 사진은 카페 앞뒤로 눈 덮인 시골풍경을 기대했지만 눈은 거의 다 녹고 카페 창아래 귀여운 작은아이들만 열심히 찍었어요. 여기는 원두막을 별채로 만들어 놓았네요. 햇살 좋은 창아래는 작은 화분이 가득했어요. 추위에 초록은 모두 사라지고 없지만 며칠 전에 꽁꽁 얼리던 추위는 오늘은 어디로 간 건지 따스한 햇살아래 수다 떨며 오픈하기를 기다려봅니다.. 2023. 12. 26.
"한지로 그리다" 병점동아리 첫 번째 한지그림 전시회 한지그림연구회 동아리 "한지로 그리다 병점"이 오늘 첫 번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화성 병점에 있는 시립 진안도서관 강당에서 오픈식을 했고 다음주 수요일(11월 8일)까지 전시를 열 계획입니다. 엽서를 만들어서 병점 한지로 그리다 전시회를 알리고 있어요. 좀 더 발전해서 도록도 만들면 좋겠지요. 파티에 꽃이 빠지면 안되겠지요. 이제 슬슬 초대한 손님들만 오시면 되겠네요. 오늘의 작지만 멋진 한지그림 전시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픈식에는 음료에 약간의 간식도 준비되어 있어요. 작은 그림은 한지그림 기법을 배우기 위한 초급 작품들입니다. 그래도 과정 도중에 지루하지 않게 소나무도 그려보고 창작품들도 그려보면서 해요. 이 그림들은 중급과정인데 조금씩 표현해야하는 내용이 많아지지요. 그래도 초급을 마치고..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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