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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비오는 날의 감성 투썸플레이스 수원시청점

by 꽃뿌니 2026. 5. 21.



투썸플레이스 수원시청점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75번길 52



비가 오락가락 내리던 오늘 수원시청과는 작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뷰가 없어서라고 생각했는데
위치에 따라서는 나름 가로수에 공원뷰까지 멋진 곳이네요
딸내미와 함께 있다가 잠깐 혼자 앉아 있었는데
봄비로 촉촉히 젖은 풍경에 따듯한 차 한잔 놓고 창밖에 우산 속에 부지런히 걷는 사람과 빗물에
더욱 선명해진 초록빛 나뭇잎들까지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케익이 맛있는 카페라는 게 실감 나게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들이 즐비하네요
오늘 케익은 구경만 하기로 했어요 ㅎㅎㅎ
아쉽지만 차를 한잔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요 
1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주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분위기가 어수선해요
단체로 오는 팀들도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길어요 ㅎㅎㅎ
삼단으로 꺽어서 올라가요
그래도 분위기는 있어서 저는 멋져 보이더라고요
제일 먼저 보이는 계단턱의 문구 프리미엄디저트카페는 좀 전에 구경한 예쁜 케이크를 말하는 거겠지요 ㅎㅎ

 

 

저는 얼마 전부터는 커피대신 캐모마일을 마셔요
얼마전부터 카페인에 약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ㅠㅠㅠ
카페가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런데
창밖풍경이 시청벽이네요 그런데 이게 다는 아니었어요
캐모마일은 향이 진하고 저의 취향인 듯 ㅎㅎㅎ 

 

 

돌아서서 밖을 보면 가로수길에 멀리 시청 앞 큰길건너에 있는 공원까지 다 보이네요
가끔 시청 쪽으로 나올 일 있을 때는 산책 삼아 걷기도 하는 공원이지요

 

 

따스하고 편안한 느낌의 등이 아주 예쁘네요
여기는 점심시간에 오면 마치 시청의 또 다른 사무실인 듯 직원들이 식사 후에 모여들어요
재미있는 건 빈자리가 안 보이던 홀이 오후 근무시간 10분 전에는
80%가 아니 90%가 빈자리가 돼요 아~~~ 열심히 사네 혼자 중얼거려 봅니다 ㅎㅎㅎ

 

 

공원벤치처럼보이는 중앙에 있는 의자는 뭐 족히 스무 명은 앉겠다 싶었어요
혼자 창밖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을 때 웅성거리는 소리에 거개를 돌렸을 때는
정말 얼핏 보기예요 족히 스무 명 이상의 인원이 들어왔어요

 

 

이곳에 사무실이 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이런 단체 손님이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자리 잡느라 웅성대던 것도 아주 잠깐 회의에 집중하네요
요즘은 이렇게 분위기 좋은 카페로 분위기 바꿔 회의도 하네요

 

 

다시 또 정적이 물 흐르듯 다시 왔네요
혼자 앉아 있는 시간이 무료 할 틈을 주지 않는 재미있는 곳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저처럼 혼자 오는 사람도 적지 않네요

 

 

밖으로 나와서 돌아본 투썸플레이스는 은행나무 사이로 밖에서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네요 ㅎㅎㅎ
안에서 사람구경, 밖으로 보이는 풍경, 그리고 틈틈이 멍 때리는 시간까지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갑니다

여름을 재촉하는 봄비 오던 날 꽃뿌니네였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수원시청점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75번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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