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4 가을 충만 창밖에 저수지뷰 스타벅스 화성 보통리 저수지 보통리 저수지 주변에는 뷰가 멋지고 느낌 좋은 베이커리 카페가 많지만 새로 오픈한 스타벅스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근래에 다녔던 스타벅스 중에 위치가 좋네요. 도로에서 진입로도 따로 있고 안으로 들어오니 꽤나 넓은 주차장이 있네요. 어느덧 서쪽으로 해는 기울고 있어서 역광이 되었네요. 건물 앞쪽은 주차장이고 전망 좋은 반대쪽은 저수지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요. 보통리 저수지의 중간쯤에 있는 거 같아요. 들어갔을 때 창가에 한자리 정도 있기를 바라보면 안으로 들어갑니다. 멋진 가을이 펼쳐지는 이광경을 안에서도 보고 싶네요. 코앞으로 다가온 가을이 깊어가고 있어요. 오늘은 곧 겨울이 될거 처럼 쌀쌀했지만 아름다운 가을 좀 더 길었으면 좋겠네요. 실내 테이블에서 보이는 공간 입니다. 이곳에 나오면 저수지 뷰를.. 2024. 11. 7. 매콤한 쭈꾸미 맛집 정소반 파란 가을하늘은 회색 구름 속으로 숨어버린 오늘은 몸도 마음도 가라앉아서 우울한 오늘의 딱 맞는 메뉴 주꾸미볶음을 먹었어요. 맛있게 매운 오늘의 메뉴가 좋은 선택이었어요^^. 일이 조금 늦어져서 2시가 지난 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도착한 쭈꾸미 집은 식사를 하려고 하니 배가 급 고파오네요. 얼른 들어가서 먹어야겠네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넓고 화사하네요. 배가 고프니 빠르게 자리 찾아서 부지런히 걸어가게 되네요. 얼른 창가 쪽으로 자리 잡고 돌아보니 저희처럼 늦은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ㅎㅎㅎ. 메뉴판에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이 나열되어 있지만 같이 드시는 분이 소식을 하시는 덕에 가볍게 쭈꾸미 볶음 2인분 시켰어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 세트 메뉴도 많이 시켜 드시네요^^.. 2024. 10. 29. 집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오늘은 딸이 시간이 있다며 바람 쐬러 가자고 와서 즐겁게 따라나섰는데 그럴 때 있잖아요 뭔가 자꾸 빼먹고 나서는 날 그러다 보면 시간은 흘러가고 맥 빠지는 날 ^^ 그런데 요즘은 맥 빠질 이유가 없더라고요 집에서 스타벅스를 즐길 수 있다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오늘 딸내미랑 카페 못지않은 즐거운 시간을 집에서 보낼 수 있었어요. 스타벅스에서 배달되어 온 음료와 케이크를 너무 편안한 자세로 즐길 수 있네요. 아이들이 모두 독립하고 둘만 남은 우리 부부는 배달 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 있다 보니 커피까지 배달을 시킨다는 건 생각지도 않았으니 즐겁네요 그래도 저는 커피 정도는 집에서 내려 먹을 거 같지만 ㅎㅎㅎ. 딸내미는 아직 결혼한 지 일 년이 안된지라 아직은 돌아보니 미니멀한 게 카페 분위기도 낼 수 있네요. .. 2024. 10. 26. 호수 가득 물들이는 "수원 광교호수 야경 " 가로수 잎들이 가을빛으로 물들던 저녁 어둠이 내리는 광교호수의 바람은 걸음을 머물고 눈길도 머물게 하는 야경으로 감탄하게 만드네요 오랜만에 찾아온 친구와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광교호수의 야경입니다. 광교 호수는 데크로 편하게 한 바퀴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운동 삼아 산책 삼아 걸으면 아주 좋은 곳이지요. 광교호수를 여러 번 와봤지만 야경은 처음이라 친구와 아주 신나게 사진을 찍었어요. 바닥 가로등이 아주 아름답지요. 바닥 가로등은 위에서 비출 때와 달리 걷기도 편하고 아름다웠어요^^. 호수를 바라보던 내 친구가 행복한 웃음을 웃네요. 한 폭의 멋진 그림을 한참 바라보며 빠져드는 기분이 나이를 잊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아~~~ 야경!!! 뭐 그런 기분이었지요. 물속으로 그리고 발.. 2024. 10. 21. 한지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요즘은 지역마다 평생학습축제를 하는 곳이 많아요. 화성시 평생학습축제도 화성시민대학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해요 평생학습축제 기간 내에는 전시회도 있고 9월 2일에는 체험마당이 펼쳐지는데 저희 한지그림팀은 한지 액세서리를 준비했습니다. 닥나무죽을 틀에 찍어서 말렸어요. 평생학습축제에 체험 품목을 고민하다 생각한 것을 만들어 봤어요. 오랜만에 열심히 만들어 놓으니 과자 같기도 하고 꽃 같기도 하고 만드는 내내 즐거웠어요.닥나무죽은 한지의 원료로 이렇게 뭉쳐서 악세사리를 만들수도 있지만 물에 풀어서 얇게 뜨면 한지로도 만들 수 있어요. 예전에 한지 만들기 체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포스팅을 보면 한지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말린 꽃들은 한지가 손에 묻어나지 않게 마감 1번을 두어번.. 2024. 10. 20. 예쁜 그릇이 가득한곳 "라온 컴퍼니" 수입그릇이 가득한 라온 컴퍼니에 다녀왔어요. 그릇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는 그저 눈이 휘둥그레지는 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릇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그릇을 멀리서 봐도 뭔지 아시는 게 저는 신기할 다름이지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오면 살림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그릇으로 눈을 돌리게 되지요. 오늘은 화려한 그릇들이 가득한 라온컴퍼니입니다. 딸내미의 양식 포크를 사고 싶다고 해서 살펴봤는데 종류가 아주 많네요. 딸이 선택한 포크는 휘슬러의 깔끔한 디자인의 포크를 선택했는데 저도 마음에 들었어요. 수저받침은 나무에서 도자기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게 기분이 아주 좋아지더라고요. 코너마다 그릇이 제각각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을 만큼 그릇들의 종류가 아주 많아요. 백.. 2024. 10. 14. 융건릉 추어탕 맛집 "정담 명가 남원 추어탕"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니 따듯한 탕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네요. 오늘 점심에는 따듯한 보양식 추어탕을 먹으러 갔어요. 진한 국물이 숟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맛이었어요. 남원추어탕은 넓고 시원스러운 공간에 주차공간도 적지 않아서 방문하기 좋아요. 유리문에 비추어지는 푸른 숲은 융건릉이 건너편에 있어서 나무숲이 그림처럼 보이네요. 시간이 되면 식사 후에 융건릉 산책을 하면서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주문을 하고나니 밑반찬이 빠르게 나왔지만 정갈하게 담아져 나오네요. 김치도 맛있지만 저는 두부가 맛있었어요. 기본찬 외에 샐프코너에서 필요하면 다른 반찬도 있었어요. 테이블 셋팅하는 직원분이 아주 친절하시네요. 바글바글 뚝배기에서 끓고 있는 추어탕이 나왔어요. 탕이 그냥 봐도 .. 2024. 10. 8. 전국 세종한글 디자인 공모전 여주에서는 매년 "전국 세종한글 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되는데 오늘은 공모전 시상식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올해 8회가 되는 세종한글 디자인 공모전은 세종 한글 포럼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주목 해 볼 만한 공모전이라는 생각이 오늘 당선작을 보면서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오늘 공모전 행사 장소능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앞에 있는 잔디정원에서 있었는데 가을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하루였어요. 당선 작품이 전시되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실에서 전시를 하고 있어요. 세종대왕 왕릉으로 가기 전에 역사관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많이 변화가 있었네요. 여주로 여행을 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8회 대상은 "세종의 시옷, 행복을 잇다" 소재는 92.5 실버, 큐빅지르코니아, 22K Gold PT.로 만들어진 .. 2024. 10. 5. 라군74 (LAGOON 74) 2동탄 산척동 (뇨끼,파스타 )맛집 2 동탄 호수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탈리안 음식점 라군 74에 다녀왔어요. 호수뷰는 아니지만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조용하고 식사를 하는 동안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감성 맛집이었어요. 토끼 두 마리가 문 앞을 지키고 있는 라군 74에서 오늘은 뇨끼를 먹으러 왔어요. 뇨끼는 이탈리안 파스타의 한종류라고 볼 수 있는데, 약간 우리나라의 수제비나 옹심이와 비슷합니다. 감자를 세몰리나 밀가루 반죽을 경단처럼 둥글게 빚거나 떼어내어 모양을 내어 만들고 익힌 후 다양한 식재료와 소스로 요리합니다. 라군 74의 내부는 노란색 등을 많이 사용해서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가 편안함을 주네요. 벽을 장식한 꽃그림과 등불의 조화가 화려함 그 자체네요. 차분한 분위기의 테이블과 왠지 잘 어울리네요^^. 다른 .. 2024. 10. 3. 동탄호수공원에서 가을을 즐겨요. ( 2024 루나쇼)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서늘해서 걷기 좋은 하루였어요. 오랜만에 여유로운 산책길에서 가을 담아 보았습니다. 여기가 동탄호수공원이라고 아주 간결한 글씨로 적혀있네요. 여긴 호수가 상가 앞에 호수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동탄 호수공원 주차장은 대각선으로 호수건너에 있어요. 주차장은 공원 잔디밭 아래 지하에 있고 위로 올라오는 통로는 3개가 있었어요. 저도 지하 주차장은 오늘 처음 들어가 봤는데 올라오면 이렇게 푸른 잔디밭이 눈앞에 펼쳐져있는 것이 이동 거리도 짧고 편리하게 되어 있었어요. 호수와 하늘은 서로 누가 더라고 할 수도 없게 푸르고 예쁘네요. 정말 눈이 부시게 푸른 날이네요. 나무들은 푸른지만 조금씩 단풍이 들고 있는 게 보기 좋네요. 동탄호수공원에서는 루나쇼라고 화려한 조명에 분수쇼를 볼 수 있어요. .. 2024. 10. 2. 밤 줍고, 가을을 느끼고 오던날, 밤 효능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는 가을의 시원한 바람에 밀려가고 있나 봐요. 올추석에는 기대했던 알밤을 구경할 수 없었는데. 오늘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밤나무 밭에 다녀왔어요. 밤나무 밭에 도착해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아!!! 가을이구나" 하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네요. 햇살이 아무리 뜨거워도 밤나무 아래로 들어가면 시원한 게 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이 왔네요 ㅎㅎㅎ. 밤나무를 몇 그루 심어놓고 어느덧 10여 년이 지났네요. 밤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추석 전부터 알 밤을 주웠는데 올해는 추석이 일주일 지난 후에 처음 밤을 주우러 왔어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직은 초록 밤송이가 더 많이 달려있네요. 밤나무마다 종자가 모두 다른 거 같아요. 그래서 알밤이 되는 시기도 다르고 알밤의 모양도 나무마다 다르지만 .. 2024. 9. 24. 능동 프루탐스 (frutams) 전망좋은 Frult cafe 오늘은 비타민이 팡팡 터질 것만 같은 과일카페 푸르탐스에 다녀왔어요. 능동푸르탐스는 과일빙수와 생과일 음료가 주인공이 되는 과일 카페입니다. 요즘 피곤한 일이 많았던 차에 딸이 데리고 가준 과일 카페는 보기만 해 도 상큼한 느낌이었어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는지 몰랐어요^^. 출입문 앞에 작은 화단이 기분 좋게 만들어 얼른 들어가 보고 싶어 지네요. 넓지는 않아도 느낌은 시원스러웠어요.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창밖에 딸내미가 앉아서 전화하느라 안 들어오고 있네요. 시원한 바람이 불며 저기 앉아서 쉬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메뉴 탐색하는 타임에 상큼해 보이는게 아주 많네요. 최대한 비타민 팡팡 터질듯한 음료가 당기는 오늘은 "생레몬에이드"와 문 앞에서부터 눈길을 끌던 "아임파인땡큐키위" 그리.. 2024. 9. 9. 금화규 꽃밭 (봉순이 자연 아띠) 금화규는 한지 만들기 체험을 하던 몇 년 전에 금화규의 뿌리에서 미끌거리지만 풀성분이 들어있어 한지를 뜨기 전 '해리' 과정에 닥죽과 함께 물에 잘 풀어서 사용하던 한지 만들기의 중요한 재료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뿌리가 아닌 꽃을 만나니 너무 반가워서 몇 장 담아왔어요. 봉순이 자연 아띠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눈부시게 텃밭에 가득 피어있는 금화규 꽃이었다. 오늘은 '여주 한글 포럼'이 매년하고 있는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는 회원들과 함께 방문했어요. 비 개인 하늘을 배경으로 눈부신 꽃잎은 나비 날개인 듯 잠자리 날개인 듯 고운데 빗방울까지 머금은 모양이 금화규꽃에 빠져들게 하네요. 봉순이 자연아띠의 방문 이유를 잊고 모두 꽃밭에서 자리를 뜨지 못하네요^^. 금화규는 한지를 만.. 2024. 9. 9. 한지로 그리다 병점(한지그림 전시회,화성시민대학) 한지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한지로 그리다 병점 동아리가 두 번째 전시회를 시작했어요. 화성 시민 대학에서 활동을 하면서 2층 전시실에서 오픈을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장소에 만족합니다.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주차장도 정문을 들어오면 오른쪽에 넓게 자리하고 있어요. 중앙현관을 들어서면 한지로 그리다 배너가 세워져 있어요. 올해 새롭게 디자인해 봤는데 한지그림 전시회답네요. 안으로 들어오시면 엘리베이터를 타도 되지만 계단으로 올라가셔도 2층이라서 괜찮아요. 로비인 것처럼 보였는데 근사한 전시관이었어요. 그동안 인사동이라던가 규모가 큰 전시관을 생각하다 보니 처음에는 전시공간을 어디에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화성시민대학에 전시를 하고 보니 멋진 곳이라는 .. 2024. 9. 1. 강릉의 아침 (송정해변) 해 뜨는 시간은 5시 31분 강릉 송정해변에서 만난 일출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아침부터 기온은 30도를 코앞에 두고 있었지만 아름다운 일출을 보려고 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었어요. 강릉은 가면 해를 보려고 일찍 일어나게 되는데 오늘도 역시나 멋진 해돋이를 보게 되었네요. 이럴 때 마음속에 간절한 바람이 떠오르는 거겠지요^^. 멀리 수평선 위로 올라온 아침해는 수줍은 듯 구름 속으로 사라지더니 구름을 지나면서 더 강열한 빛으로 올라오는 모습이 인상적인 해돋이였어요. 오늘 하루도 뜨거운 햇살 아래 힘든 하루가 되겠지만 하루해의 멋진 떠오름을 기억하면서 열심히 지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덥지만 입추입니다. 가을은 가까이 있기를 바랍니다 ^^. 2024. 8. 8. 이전 1 2 3 4 5 6 ··· 30 다음 mor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