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술관전시2 인사동 한지그림전시회 (정해란 작가 풍경의 결) 예술인들의 성지인 듯 인사동의 전시관들은 계절을 막론하고 다양한 전시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지요. 그중에서도 경인 미술관은 분위기 좋고 아름다운 전시관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경인 미술관에서 오픈한 정해란 작가의 한지그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침부터 하늘이 찌뿌둥하다 했더니 드디어 비를 뿌리기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경인미술관은 빗속에 분위기가 아주 끝내주는 곳이지요. 비 오는 미술관 정원은 색색이 우산들이 오가는데 그보다 더 아름다은 비 오는 풍경이 또 있을까 싶네요. 지금은 미술관 자체도 작품이 되는 시간이네요. 정해란 한지그림 작가님의 전시는 6관에서 오픈했어요. 이렇게 전시관 조명 아래로 들어온 작품들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만큼 폼을 잡고 있는 듯 멋지네요. 저의 20년을 함께 작품 활동을.. 2024. 5. 15. 경인미술관 요즘 전시 이야기 인사동에 가면 항상 들러보게 되는 곳이 경인미술관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라서 들뜬 기분이었어요. 민화도 보고 다양한 천연염색한 천위에 수를 놓은 듯 그려진 그림들도 아름다웠지만 오늘 저의 마음을 빼앗은 전시는 "와당이야기"라는 주제의 전시를 보면서 행복지수를 올리고 왔어요. 우연히 만나는 좋은 전시는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어느새 정원은 여름이 코앞에 와있는 듯 진한 초록으로 눈부시게 반짝이는 계절이 되었네요. 경인미술관 마당으로 들어서면 어떤 계절이 와도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정원 한쪽에 있는 찻집에는 빈자리가 보이지 않게 사람들이 많네요. 오늘 보고 온 전시 중에 전복남 개인전 "와당이야기"라는 전시를 보고 왔어요. 기와의 아름다운 문양들을 주제로 하는 .. 2024. 5.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