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링고빈스1 화성 안녕동 카페 "바링고 빈스" (카페에서 감동받다) 화성 융건릉 정문 앞에는 바링고 빈스라고 카페가 있어요. 밖에서 볼 때 다른 카페보다 시원스러운 느낌이 없는 듯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또 다른 느낌의 아늑함이 있고 공간 구성이 좋았어요. 봄비인지 가을비인지 알 수 없게 비가 그칠 줄 모르고 내리네요. 비 때문에 날씨는 꽤나 쌀쌀하네요. 오늘 한지그림을 마치고 융건능 건너편에 있는 카페 바링고 빈스에서 커피를 한잔했어요. 바링고 빈스는 기린이 많아요. 처음에는 그냥 멋진 동물을 그려 넣었나 했지만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다 우연히 벽면을 채운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기린이 아주 많아요. 바링고는 케냐 북부의 가난한 마을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벽에는 바링고 빈스의 이야기가 적혀 있는데 감동적이네요. 한잔의 커피가 주는 감동이 아주 컸던.. 2024. 5.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