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효능1 밤 줍고, 가을을 느끼고 오던날, 밤 효능 무더웠던 여름도 이제는 가을의 시원한 바람에 밀려가고 있나 봐요. 올추석에는 기대했던 알밤을 구경할 수 없었는데. 오늘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밤나무 밭에 다녀왔어요. 밤나무 밭에 도착해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아!!! 가을이구나" 하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네요. 햇살이 아무리 뜨거워도 밤나무 아래로 들어가면 시원한 게 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이 왔네요 ㅎㅎㅎ. 밤나무를 몇 그루 심어놓고 어느덧 10여 년이 지났네요. 밤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추석 전부터 알 밤을 주웠는데 올해는 추석이 일주일 지난 후에 처음 밤을 주우러 왔어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직은 초록 밤송이가 더 많이 달려있네요. 밤나무마다 종자가 모두 다른 거 같아요. 그래서 알밤이 되는 시기도 다르고 알밤의 모양도 나무마다 다르지만 .. 2024. 9.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