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마지막해넘이1 2024년을 보내며 도심속 우리동네 해넘이 돌아보니 올 한 해 저에게는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연말이 되면서 어수선한 문밖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나에게 일어난 일들은 어떤 일들이 있었나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네요. 올봄에는 딸내미가 결혼으로 사위라는 가족이 생기고, 여름에는 아들네가 손주를 안겨줘서 덥지만 행복한 여름을 보냈지요. 생각해 보니 행복해서 웃을 일이 많았던 한 해가 저물고 있네요.오늘 저녁에는 남편하고 집앞 공원에서 해넘이를 하고 들어왔어요. 내년을 건강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50M 정도는 달려보기도 하고 해가 서산 너머로 떨어지는 순간에는 내년에도 잘해보자고 악수로 해넘이를 마무리했어요. 너무 예뻤던 약소하지만 의미 있었던 우리 동네 해넘이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오래전 이곳이 개발 되기전 그저 산이었던 시절에.. 2024. 12.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