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차여행1 기차로 떠나는 낭만여행 "서해 금빛 열차" (정차역) 설레 가득 안고 기차역으로 가는 기분은 정말 들뜨고 집을 나서면서부터 즐거운 하루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어요. "서해 금빛 열차"를 수원역에서 타고 군산으로 출발합니다. 드디어 기차가 왔어요. 요즘은 기차표를 인터넷 예약하니까 종이로 된 표가 없네요. 글을 쓰려고 하니 아쉬운 추억이 되어버린 게 있다는 걸 알았네요. 서해 금빛 열차 색이 멋지지요. 아쉬운 건 앞뒤 기장실칸이 금빛이 아니었다는 거 ㅠㅠㅠ. 분명 찾아볼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금빛 찬란했는데 그래도 제가 타는 칸이 금빛이라서 좋았어요 ㅎㅎㅎ. 객실 안의 색이 서해바다에 풍덩 빠지고 싶게 만드네요. 여행으로 기차를 타는 건 처음인데 들뜨게 하네요. 중간에 카페 휴게실 칸이 있다고 해서 가는데 객실사이에 멋진 포토존도 있어요. 서해 바다를 실감.. 2024.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