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et de Seoul1 [명동/남산 카페 추천] 남산아래 커피 로스터즈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를 해요. 날씨도 많이 포근해지고 오늘은 종로 3가에서 남산아래 있는 카페 "남산아래 커피 로스터즈"까지 걸어볼 거예요. 종로 3가에서 종각을 거쳐 충무로 소공동 지하상가를 지나 명동으로 들어갔어요, 오랜 전 남편 충무로에서 근무할 때 많이 와봐서 잘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변해서 서울친구 꽁무니만 졸졸 따라가며 눈은 두리번두리번 ^^ 그래도 즐겁네요. 걷기 목적은 카페였지만 40분 정도 걷다 보니 배가 고파지네요. 간단하게 식사부터 하려고 해요. 이곳은 비빔밥이 정갈하고 맛있다고 해서 앞에 다섯 팀정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서있는 게 무료하지 않네요. 조선시대에 정이오라는 시인의 남산팔영이 유리문에 새겨진 게 눈길을 끄네요. 남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인 듯한데 그냥 멋져 보이네요.. 2023. 3.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