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부터 멋진 일식집 긴자에 다녀왔어요
두어 달에 한 번씩 만나는 친구들이데 모두 나와 있네요
평일 점심이었는데도 복도에는 오가는 직원들은 아주 분주하네요
긴자는 룸으로 모든 테이블이 들어가 있어요
복도는 지나면서 보이는 모든게 아름다워서 초대받은 느낌이 드는 곳이지요
점심 특선을 먹고 왔어요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어서 모두가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제가 수원에 처음 왔을때도 있었으니까 꽤나 오래전부터 인계동의 맛집입니다

긴자는 일식집이라서 그런지 일본식 3층 건물입니다
외관부터 깔끔한게 기대가 되지요
주차는 전에는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지금은 입구부터 무조건 발레를 하는데
주차비는 없지만 발렛비가 2천원 있어요
주차비가 있는 거나 다름없지요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저희는 예약했어요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금요일 점심인데 룸들은 거의 다 손님이 있는 거 같았어요




2층으로 올라오면 마치 정원에 있는 정자로 들어가는 것처럼 복도가 있는데
나오면서 보니까 이미 손님들이 나가고 빈방들이 있어서 찍었는데 분위기가 좋네요
식사 후에 좀 오래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여기는 상견례나 특별한 날에 오는 분들도 많은 곳인데 분위기가 어울리지요

식사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손님이 많아서 좀 늦을 거 같다더니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매생이죽도 나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ㅎㅎㅎ
연어와 묵은지와 오싱고인데 네 명이라 숫자 맞혀서 나왔어요
맛있다고 욕심내면 안 되겠지요 ㅎㅎㅎ

이건 고기도 치즈도 아닌데 해물은 맞는 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맛은 좋은데 다음에 또 가면 그때는 뭔지 물어보고 먹어야겠어요^^

메인이 나왔어요
사시미 몇 종류가 나왔고 해초 야채 그리고 새꼬시처럼 썰어진 게 나왔어요
저는 회를 먹을 때 양념된 쌈장이을 좋아하는데 긴자에도 양념장이 있는데
역시 회에는 잘 어울려요 해초도 회와 함께 먹으면 맛있네요


네 명이 맛있게 먹기에 부족해 보였지만
막상 먹어보니 적지 않다고 말하네요
코스가 그런가 봐요 조금씩 계속 먹으면 어느새 배가 부르게 되지요 ^^

초밥과 김밥이 나왔어요
나오면 나오는 데로 열심히 먹고 있어요
연어와 새우장 초밥이 나오고, 야채가 듬뿍 들어간 김밥이 나왔네요
조금씩 먹으니 먹을 때마다 맛있다를 하면서 먹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생선 튀김에 매콤한 소스가 올라가 있어요
소스가 매콤하니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고
새우와 고구마튀김은 역시 금방 튀긴 튀김은 뭔들 안 맛있을까요 ㅎㅎㅎ
식기 전에 먹어봐 맛있다며 누군가 얼른 먹으래요
지금 보니 깻잎 튀김도 있었네요 ^^
자주 안 보니 안보는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시작하면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수다 삼매경에 빠지고 말지요 (: ^^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밥은 먹어야지 식사가 끝나는 거지요
뚝배기에서 따닥따닥 누룽지를 만들면서 알밥이 나왔어요
그 옆에는 대구 지리가 국물로 나오는데 대구는 살짝 건조한 생선인지
먹으면 꼬들꼬들해서 맛있지만 먹기는 조금 불편해서 국물만 먹어도 충분해요
알밥은 앞에 먹은 메뉴들을 이기네요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가 끝났다고 수다를 떠는데 들어온 매실차는 달콤하고 개운하네요
좋은 친구들과 맛있는 점심 식사였습니다.
날은 흐리지만 습도가 많아서 더웠던 날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억수같이 쏟았지는 비에 깜짝 놀랐지요
일요일도 월요일도 비소식에 걱정이 되네요
월요일에는 한지그림을 전시장으로 가져가 전시 준비를 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한지그림 그리는 꽃뿌니네의 한지그림 전시회를 9월 1일에 오픈합니다 ^^
장소는 봉담 시민대학 2층 갤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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