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대관령1 [강원도 여행] 대관령 고개 굽이굽이 강릉가는길 강릉 가는 길은 언제나 새로움이 가득해요. 오늘은 영동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가려고 합니다. 대관령이라는 이름은 그 옛날 대령이라고 불렀으며, 고갯길이 위험해 대굴대굴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에서 음을 따서 대관령이 되었다고 대관령 관련 문헌에 나와 있어요. 평창 한우마을에 오니 이제 대관령이 시작되는 느낌이네요. 풍력발전기의 위용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요. 대관령 표지석 뒤로 푸른하늘이 가슴 탁 트이게 하는 게 너무 좋네요. 예전에는 이길이 영동고속도로였을 때 강릉 언니를 만나러 가면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던 대관령 표지석이 여전히 웅장하지요. 이제 굽이굽이 고갯길을 내려갑니다. 역시 대관령에는 눈이 하얗게 덮여 있네요. 신사임당 사친 시비가 있는데 주변에 눈이 아주 많이 쌓여 있네요. 눈에 덮.. 2023. 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