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박물관맛집1 부여 여행 2. 부여 박물관 주변 맛집 '궁남 칼국수' 부여에서의 첫 끼는 궁남 칼국수였어요. 처음엔 칼국수라서 아쉬웠지만 맛있을 거라는 남편의 말을 믿고 따라갔어요. 도착해서 건물을 보니까 왜??? 칼국수 맛이 기대가 되네요. 겉모습은 옛날 시골집이 생각나게 하는 비주얼인데 간판의 글씨체가 마음에 드는 집이네요. 평일이고 점심 먹기에 이른 시간인데 기다리는 사람이 있네요. 주말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고 해요. 칼국수와 만두를 시켜놓고 기다리는 동안 살펴보니 천장이 옛날 시골 마루에서 보던 서까래가 아주 정겨워 보이네요. 지붕이 높지는 않지만 시원해 보여서 좋았어요. 칼국수가 나왔는데 배가 고파서 국물 먼저 떠먹고 사진을 찍었네요 ^^. 멸치국물 로하는데 깔끔하고 맛있어요. 배가 고프지 않아도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겠어요. 만두는 김치와 고기 반반을 주.. 2022. 5.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