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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덕산온천지구 뜨뜻한 샤브칼국수 맛집 "몽 샤브 칼국수"

by 꽃뿌니 2023. 4. 19.

 

덕산온천 산책길에 있는 몽 샤브 칼국수 집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었어요.

 

 

환상의 숲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돌면 많이 걸어서 배고픈 우리의 목적지가 나옵니다.

 

 

오늘 저녁은 몽 샤브 칼국수에서 먹으려고 합니다. 간판에 있는 한자 몽은 "그릇에 가득 찬 모양 몽"이라고 하네요.

 

 

홀은 깔끔한 게 느낌이 좋아요.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여행의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홍탕 샤브 3인분을 시켜놓고 보니 한자 몽이 샤브 냄비를 보면서 자꾸 생각나네요. 사장님께서 소스통을 열심히 흔들어서 따라주시고 가시네요. 

 

 

음식 쳐다보고 있으니까 정말 배가 고파지네요 냄비 속에서 끓기 시작할 때 사장님께서 가지고 오신 건 머리 긴 딸을 위한 머리 고무줄이네요. ㅎㅎㅎ 감사^^.

 

 

남편의 저와 딸을 위한 거라면서 소주를 한병 시켰어요. 지역소주였는데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충북 일부지역 충청도에서만 판매되는 희석식 소주입니다. 종일 여행 끝에 마시는 소주 한잔은 더 말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장님께서 소주 맛 어떠냐고 물으시네요. "정말 맛있어요" ㅎㅎㅎ.

 

 

샤브의 끝은 칼국수 아니겠어요. 국물이 졸은 거 같지만 짜지는 않네요.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창틀 위에 메뉴판에도 쓰여있네요. "그릇에 가득 찬 모양 몽" 즐거운 하루가 저물어가네요. 내일의 여행을 기대합니다.

 

몽샤브칼국수
위치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2로 125 1층, 몽샤브칼국수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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