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망이 좋은 카페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맑아서 가슴이 탁 트이게 멋진 풍경에 빠져있다 왔어요.
투썸 들어가는 입구는 약간 동굴 들어가는 느낌이지만 위로 올라가면 4층에 카페가 있어요. 이 건물이 처음에는 회전 마루였는데 지금은 회전을 하지는 않지만 풍경은 아주 좋아요.
카페로 들어갈 때 3층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계단으로 한 층을 더 올라가면 카페가 입니다.
케이크가 맛있는 투썸에서는 달달한 케이크에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겠지요. 마카롱도 색이 예쁘네요.
녹음이 짙어지는 창밖의 풍경은 리버타워점에 딱 어울리지요. 한참을 바라보고 있는데 상당히 가까이로 군용 헬기가 날고 있는데 같은 곳을 왔다 갔다 하길래 찍어봤어요. 비행기 아래에는 기차도 있어요. 강건너에 공군부대가 있어서 보이는 풍경이네요. 이유가 뭐든 오늘의 관전 포인트가 되었네요^^.
아메리카노에 케이크 퀸즈케롯을 주문해서 달달한 시간을 보냈어요.
평택 투썸 리버타워점은 말없이 조용히 앉아 있어서도 외롭지 않은 카페인 거 같아요. 사계절을 다 와봤지만 실망시키지 않는 풍경이 늘 기다리고 있네요.
바닥이 회전을 하면 좋겠지만 대신 어느 곳에 앉아도 시원스러운 전망이 기다리는 평택 리버타워점에서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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