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프로를 쓴 지 벌써 6년이 되었어요. 서피스프로에 바로 붙여서 사용하는 키보드를 쓰고 있었는 데 사용한 지 오래되어서 연결이 안 좋아졌어요. 키보드가 말을 안 들어서 이번에 작고 편한 키보드+노트북 세트를 샀어요 :)
6년 동안 사용한 키보드입니다. 마우스도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에 있는 마우스 패드를 사용했어요. 오래 써서 생긴 손때가 사진을 찍으니 더 잘 보이는 거 같아요.
마우스+노트북 세트로 로지텍 k380과 m350입니다. k380은 색이 다양한데 저는 무난하게 흰색으로 샀어요 :)
박스를 열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요. 키보드는 블루투스를 연결하는 방식인데 총 3개의 기기에 블루투스 연결 설정을 할 수 있어요.. 회색 버튼을 눌러 연결을 변경할 수 있어요.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가 들어가요.
박스를 열었습니다. 오래오래 쓰기 좋은 무난한 흰색입니다. 동글동글한 버튼도 귀엽죠?? 버튼 모양과 위치가 살짝 낯설어서 딸한테 특훈을 받았어요. 포스팅을 하다 보니 금방 적응하네요. 윈도우 키보드와 맥북 키보드를 같이 쓸 수 있어서 맥북에서 쓰는 버튼 그림이 같이 있어요. 처음에 이 그림 때문에 혼란이 왔었어요 ㅎㅎㅎㅎ
블루투스 연결은 설명서에 간단하게 쓰여있어요!! 실제로 해보는 것도 간단해요. 회색 버튼 1,2,3 중에 연결하고 싶은 버튼을 꾹 누르고 노트북 블루투스 설정에서 기기 찾기를 해서 연결하면 끝이라고 딸이 해줬어요 :)
k380의 세트 안 마우스 m350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소리가 나긴 하지만 꽤 조용해요. 저는 손이 작아서 손안에 쏙 들어오는 느낌이 좋아요. 계속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에 같이 있는 마우스 패드를 사용했는데 마우스를 사용하니 확실히 편하네요. 마우스 가운데 휠도 오랜만에 쓰니까 정말 편해요.
키보드 버튼처럼 마우스도 동글동글하고 귀여워요. 안쪽에 뚜껑을 열어볼 수 있게 종이가 끼워져 있어요.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아주 간단하게 뚜껑을 열 수 있어요.
마우스 뚜껑을 열면 나오는 USB를 컴퓨터에 꽂으면 바로 연결돼요. 충전이 아니라 AA건전지 하나가 들어가요.
자꾸 모니터 회면에 얼굴이 비춰서 예전에 찍은 코스모스 사진을 열었어요. 화면이 밝아서 사진이 조금 어둡게 찍혔어요. 서피스프로 크기가 크지 않아서 작은 마우스, 키보드가 잘 어울리네요. 기능이 많은 키보드+마우스보다 가볍고 간단하고 휴대하기 좋은 마우스, 키보드를 찾고 있다면 딱 좋은 제품이에요.
로지텍 홈페이지에 가면 키보드의 사용 가이드가 있어요. 키보드 버튼 설명이 나와있어요.
https://support.logi.com/hc/en-za/articles/360024158554
블로그를 쓰면서 새로운 키보드에 열심히 적응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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