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타민이 팡팡 터질 것만 같은 과일카페 푸르탐스에 다녀왔어요.
능동푸르탐스는 과일빙수와 생과일 음료가 주인공이 되는 과일 카페입니다.
요즘 피곤한 일이 많았던 차에 딸이 데리고 가준 과일 카페는 보기만 해 도 상큼한 느낌이었어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는지 몰랐어요^^.
출입문 앞에 작은 화단이 기분 좋게 만들어 얼른 들어가 보고 싶어 지네요. 넓지는 않아도 느낌은 시원스러웠어요.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창밖에 딸내미가 앉아서 전화하느라 안 들어오고 있네요. 시원한 바람이 불며 저기 앉아서 쉬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메뉴 탐색하는 타임에 상큼해 보이는게 아주 많네요. 최대한 비타민 팡팡 터질듯한 음료가 당기는 오늘은 "생레몬에이드"와 문 앞에서부터 눈길을 끌던 "아임파인땡큐키위" 그리고 티라미수폭탄케잌까지 알차게 주문했어요.
아!!! 이렇게 보니 정말 폭탄케잌답네요. 맛은 좋았어요. 티라미수폭탄케잌 이렇게 어떤 것에 이름을 붙여주느게 대단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키위주스 위에 파인애플을 얼린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네요. 생레몬에이드는 레몬을 살짝 깨문 것처럼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정말 상큼했어요 ^^.
과일빙수를 주문한 테이블이 많네요. 다음에는 저도...
여기는 3층까지 있어요. 2층에 자리가 없어서 3층까지 올라왔어요. 3층은 마루로 되어있고 동그란 창이 있네요.
앉아서 올려다보니 파란 하늘이 창틀에 올려놓은 빨간 꽃에 아주 잘 어울리네요. 하늘색이 높고 파란 가을하늘 같아요.
둘이 앉을 수 있는 구석자리에는 앉아보면 탁 트인 창밖과 아늑함이 있었어요.
3층의 또 하나 루프탑이 있네요. 빨리 시원한 가을이 와서 나가 앉아보고 싶네요. 아직은 너무 더워요. 주변에 아파트도 많지만 여기는 시원한 탁 트인 뷰를 느낄 수 있어요.
여기는 1층에 동그라미 조명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예쁜 선인장도 있어요
프루탐스 카페에 들어오면서 눈에 띄는 곳이 이 벽장식이었어요 선이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게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아요. 넓지는 않지만 3층으로 되어 있으면서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2층에 있었어요.
동글동글하고 예쁜 능동 푸르탐스 카페에서 상큼하고 편안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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