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느껴지던 날 서촌에 다녀왔어요 여행은 아니었지만 여행기분은 만끽할 수 있었던 곳
골목을 오르락내리락 카페도 가고 전시회도 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서 친구가 생각나는 곳이네요
그렇게 다니면서 발견한 곳 사람들이 줄 서 있으면 궁금해지잖나요
서촌 금상 고로케 중간에 수제라고 쓰여 있네요
바로사서 선채로 따듯한 고로케를 먹는 걸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참지 못하고 우리도 사서 맛도 보고 사가지고 왔어요
고소한 고로케에 다양한 속이 기분 좋아지는 맛이 이런 건가 봐요

골목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종류의 고로케가 먹음직스러운 금상고로케입니다
감자, 고기야채, 카레고추치즈, 모짜렐라, 통새우, 와사비양배추, 통단팥 종류도 다양하고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요 ㅎㅎㅎ
저희는 그중에 4가지를 골라서 샀어요 집에 와서 먹어보고 좀 더 사 올걸 그랬나 싶은 맛이었어요

사장님의 손길을 눈 빠져라 보고 있는 내 동생들이 재미있네요
저라도 저 자리에 있으면 자리를 뜨지 못하고 보고 있었을 거예요 ㅎㅎㅎ
골목 한쪽에서는 여행 온 사람들이 서서 먹고 있기도 하네요 맛있어 보이네요 (:

결국 우리도 서서 먹기로 했어요
점심을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맛만 보기로 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4등분으로 나눠주시네요
지금도 코끝에 고로케의 고소한 기름내가 나는 거 같아요 ㅎㅎㅎ

새우고로케를 먹었어요
새우가 4마리 콕콕 박혀있네요 한 입에 쏙 넣고 먹으니 살짝 기름지고 새우의 달큼함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네요
더 먹고 싶지만 이제 그만 집으로 가야 되는 시간이네요 ㅠㅠㅠ

집에 와서 먹겠다고 사온 고기야채 카레고추치즈는 서운하게도 저는 맛도 못 봤네요
누가 먹었을까요 먹어 봤냐고 묻지도 않고 다 먹어버린 사람에게 못 물어봤어요 맛이 어떠냐고 ㅎㅎㅎ
서촌을 또 가야 되는 이유가 생겼다고 생각해야겠어요

*전 남친이 좋아하는 멀티푸드,
*혼자만 먹지마라 등 재미있는 메뉴들이 적혀있는 메뉴판 아래 빨간 벤치에는 수시로 사람이 바뀌면서 고로케를
다정하게 먹고 일어서네요
우리는 의자에 앉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친구랑 다정하게 앉아서 수다 떨며 고로케를 먹으러 가고 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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