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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 하루.

15. 노을 맛집 '우리집' 노을 구경하세요.

by 꽃뿌니 2020. 6. 15.

 

방금 오늘 저녁 노을 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오늘은 노을이 무척 아름다웠어요.

너무 예뻐서 창문을 열고 노을 사진을 한참 찍고,
혼자보기가 너무 아까워서 노을사진을 함께 보려고 올려봅니다.

저희 집이 노을이 엄청 잘보이는 '노을맛집'이예요.

포스팅을 하려고 오랜만에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열었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노을이 있었어요.
오늘은 여러 지역에서 예쁜 노을을 볼 수 있었나 봅니다.
노을이 검색어에 오르다니 이것도 신기한 경험이네요.
많은 사람들과 노을을 함께 본 거 같기도 해서 좋네요. 오늘은 그만큼 노을이 멋있었어요. 

 

 

혹시나 가수 '노을'일까 해서 눌러봤지만 저녁노을 검색어가 맞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저녁에 본 노을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쁜 노을 감상하세요!!

 

 

처음 본 노을은 노란 빛이 많은 노을이었습니다.
푸른 하늘도 많이 보이고 두 하늘색이 섞이는 부분의 하늘빛도 참 예뻤어요.

 

 

노을 하늘이 점점 붉어지고 있어요. 붉은 노을에 구름이 섞여 오묘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뻥 뚫린 듯한 노을의 모습이 어느 휴양지의 선셋 풍경보다도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이 새빨갛게 물들었습니다.
하늘도 많이 어두워졌네요. 이제 곧 노을이 완전히 질 것 같네요.
노을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 가장 붉에 물든 하늘의 사진입니다.

오늘 하늘은 유독 아름다웠는데 곧 사라진 노을 풍경이 아쉽기만 하네요.

 

 

마지막으로 장소를 옮겨 다른 창문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한번 더 찍어보았습니다.
노을로 불게 물든 산등성이가 참 아릅답네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노을을 보신 분들이 많을거 같아요.
다들 예쁜 노을 보시고 힐링되는 월요일 저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맛저하시고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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