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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 하루.

26. 이케아 'BULLIG 불리그 수납함' 구매후기

by 꽃뿌니 2021. 4. 17.

 

 

요즘 '신박한 정리' 방송을 보면서 열심히 집안을 치우고 정리하고 있어요. 이 프로그램을 보면 정리 팁이 많이 나와서 정리욕구가 막 솟아나요.
하지만... 정리는 해도해도 끝이없고, 정리해도 많이 티가 나지는 않아요 ㅎㅎ 

신박한 정리에 나온 정리방법 중에 선반이나 책장에 바구니를 넣어서 물건을 정리하는 방법이 있었어요. 그걸 보고 비어있는 책장에 바구니를 넣어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이케아에 가게 되어 수납바구니를 두 개 구매했습니다.

 

BULLIG 불리그 수납함

 

이케아에서 파는 BULLIG 불리그 수납함입니다. 나무 격자무늬가 예쁜 바구니예요.

이케아에 가기 전에 소품이나 가국가 들어갈 공간의 치수를 미리 쟤서 가는게 좋아요. 바구니를 산다면 바구니가 들어갈 공간의 치수를 미리 쟤서 가면 최대한 비슷한 크기의 바구니를 고를 수 있어요. 저도 미리 치수를 쟤서 간 덕분에 원래 있던 것처럼 딱 맞는 바구니를 살 수 있었어요. 큰 가구를 살 때도 미리 가구가 들어갈 공간의 치수를 쟤서 가는게 좋아요.

 

 

BULLIG 불리그 수납함의 크기는 25x32x25(cm) 입니다.

 

 

박스를 열면 조립할 바구니와 설명서, 나사가 들어있어요. 조립은 아주 간단한 편이예요.

 

 

바구니를 조립할 때 나사를 조이는 순서나 나무판자의 방향만 잘 보고 조립하면 실수 없이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설명서에 있는 말풍선을 잘 보면서 조립하면 좀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이 격자무늬가 예뻐서 구입했어요. 집에 있는 책장이랑 색도 거의 비슷해서 잘 어울렸어요. 나사는 뒤에 조이는 부품과 함께 들어있어요. 미리 다 풀어놓고 종류별로 모아두고 조립하니까 편했어요.

 

 

아직 조립 전 벌어지는 바구니

 

 

나사를 조이고 바닥 판자를 틈에 끼웠어요.

 

 

나사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사이에 말랑말랑한게 들어있어서 꽉 조여도 괜찮아요.

 

 

다 조립한 사진입니다. 드라이버나 공구 하나도 없이 손으로만 조여서 만들었어요. 이케아 소품중에서는 아주아주 쉬운 난이도라 생각해요.

 

 

2개 중에 하나를 완성했습니다. 하나를 마저 조립해서 책장에 두고 방에 있던 잡동사니들을 정리해 넣었는데 깔끔하고 좋아요. 나무로 된 바구니라 튼튼해서 오래 쓸 거 같아요. 책장에 사이즈가 딱 맞는게 가장 맘에 들어요 :)

이번 이케아 쇼핑은 성공이예요 ㅎㅎ :)
정리가 다 되면 전체적인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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