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해서 열심히 가던 카페가 갈 수 없게 된 요즘 고장 난 커피메이커를 버리고 난 뒤에 한동안 아쉬워만 했는데 너무 길어지는 집콕에 드디어 새 커피메이커를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일렉트로룩스 커피메이커 ECM7804S입니다. 어제 저녁 늦게 도착해서 방에 두고있다가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열어보았습니다.
꽤 큰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최대 12잔까지 내릴 수 있는 조금 큰 사이즈예요.
상자를 열면 흔들리지 않게 단단하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뭔가 새 제품을 뜯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아요😆
새 커피메이커를 알아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알아본 것은 세척입니다.
커피메이커를 사용해보니 청소가 편하고 깨끗하게 써야 커피메이서 수명이 길어진다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물통도 분리세척 가능하고, 자동세척 기능도 있는 커피메이커를 골랐어요.
비닐과 테이프를 다 떼어내고 밥솥 옆에 자리를 마련하여 커피메이커를 두었습니다. 스테인리스로 된 외관이 멋있어요. 이번에 산 김치냉장고도 스테인리스라 주방이 스테인리스로 맞춰지고 있어요. 깔끔하고 예뻐요.
아래 디스플레이 판과 버튼이 있어요. 주요 기능은 커피를 내리는 BREW, 보온, 자동세척 기능이 있습니다. 아로마 버튼도 있는데 아직 어렵네요 ㅎㅎ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이렇게 설명서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여러 나라 글자로 되어있어서 복잡해 보이지만 한글로 되어있는 부분만 읽으니까 설명이 어렵진 않았어요.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게 잘 숙지해야겠어요.
사용하기 전에 자동세척을 2번 이상 하라는 블로그의 후기를 보고 자동세척을 시작했습니다.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오토클린 버튼을 누르기만 정말 간단해요.
물통이 보이도록 옆면을 찍었습니다. 물통을 분리세척이 가능해요. 옆에 눈금도 있어서 커피 양에 따라 물을 어느정도 담아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이요. 커피메이커에 포함된 계랑스푼이 있는데 설명서에는 한 컵 당 한 스푼정도를 담으면 된다고 써있더라구요. 그런데 먹어보니까 조금 진해서 몇 번 먹으면서 입맛에 따라 커피양은 조절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다른 커피메이커에 비해 가격이 조금 더 비싸긴 했지만 오토클린 기능과 물통이 분리세척 가능한 점, 그리고 용량이 아주 커서 맘에 드는 커피메이커예요. 외관 디자인도 튼튼하고 멋있어보여요. 이제 집에서도 간단하게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게 되어서 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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