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경인미술관 전시 '한지로 그리다'

 

 

드디어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2021년 '한지로 그리다'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회원들과 함께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걸었고 내일인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일주일동안 전시가 진행됩니다.

 

 

오랜만에 와본 경인미술관은 여전히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인사동에 명소들이 많은데 그 중 경인미술관도 인사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다양한 전시도 보고 경인미술관 안에 있는 찻집에서 차도 마실 수 있어요. 인사동 나들이에 딱 좋은 곳이예요.

 

 

4월 28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전시들입니다.

한지그림 연구회 회원전 '한지로 그리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장료가 무료인 전시이기 때문에 오셔서 다양한 전시를 함께 감상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한지로 그리다' 전시는 제2전시관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경인미술관 안의 내부 정원 모습입니다. 경인미술관에는 여러 전시관과 카페가 있어서 정원이 넓고 구경하기 좋아요.
큰 항아리도 한옥과 잘 어울리고 미술관과 어울리는 조형물도 보입니다.

 

 

큰 나무가 많아서 더운 날에도 그늘이 많이 생겨요.
그늘아래의 한옥은 전통찻집인데 나무그늘이나 정자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는데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어요.

액자 거는 작업을 하느라 일도 많았지만 오랜만에 나들이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전시관의 모습입니다. 경인미술관은 한바퀴 돌면서 전시도 함께 보면 좋아요. 멀리서 바라보는 전시관의 청취는 전통과 현대가 적절하게 어울리네요.

 

 

항상 봄이 되면 시작하는 한지그림연구회 회원전입니다.
선생님들이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결실을 맺는 봄날입니다.

 

 

이번 전시장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방역을 철저히 하기 위해 계단 난간과 문 손잡이 등을 자주 닦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전시장 내에서 취식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다 걸고 나니 진짜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요. 각자 작가님들의 개성이 느껴지는 그림들입니다.

주말 나들이로, 데이트로 놀러오세요.

 

+) 전시회에 전시된 제 그림은 그라폴리오에 업로드 했어요!! ▼▼▼▼
전시에 오기 힘드신 분들은 그라폴리오에서 감상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꽃뿌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