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자음과 모음 ① - 모음의 의미와 종류 정리

 

 

6. 자음과 모음 ① - 모음의 의미와 종류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국어의 기본인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음을 정리하고, 그 다음 포스팅에서는 자음을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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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 : 언어에서 말의 뜻을 구분해주는 가장 작은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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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을 정리하기 전에 음운의 개념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음운은 언어에서 말의 뜻을 구분해주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음운은 음성과는 다른 의미를 갖고 있어요.
음성은 사람들이 말할 때 사용하는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소리’를 의미하며,
음운은 그 소리를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든 추상적인 말소리입니다.
음성은 쓸 수 없지만, 음운은 ‘ㄱ, ㄴ, ㄷ, A, B, C 등’과 같이 사람들이 보고 인식할 수 있으며,
‘ㄱ’과 ‘ㄴ’이 다른 음운이라는 것을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음운의 종류는 음소와, 운소가 있습니다.
음소란 분절음운을 의미하며, 자음과 모음을 말하고,
운소는 길이나 억양과 같은 비분절음운을 의미합니다.

 자음과 모음은 음운 중에서도 분절음운에 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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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 : 공기가 입안에서 공명되어 나오는 소리. (총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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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은 공기가 입안에서 공명되어 나오는 소리를 의미합니다. 모음의 종류에는 단모음과 이중모음이 있습니다. (단모음 10개 + 이중모음 11개 = 21개) 또한 모음은 단독으로 소리를 낼 수 있는 음운입니다. 예를 들어 ‘이’라는 단어는 앞의 ‘ㅇ’은 음운이 아니며, 모음 ‘ㅣ’가 단독으로 소리를 내는 단어입니다.

아래에 단모음과 이중모음 그리고 반모음을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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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모음 :소리를 내는 도중에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가 달라지지 않는 모음.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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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모음은 혀의 위치에 따라 전설모음과 후설모음으로 구분되고,
발음할 때 입술의 모양에 따라 평순모음과 원순모음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발음할 때 혀의 높낮이에 따라 고모음, 중모음, 저모음으로 구분됩니다.

<혀의 위치에 따라>
전설모음 : 발음할 때 혀 정점의 위치가 입 안의 앞쪽에 위치하여 발음하는 모음. ㅣ, ㅔ, ㅐ, ㅟ, ㅚ
후설모음 : 발음할 때 혀 정점의 위치가 입 안의 뒤쪽(목구멍 쪽)에 위치하여 발음하는 모음. ㅡ, ㅓ, ㅏ, ㅜ, ㅗ

<입술모양에 따라>
평순모음 : 발음할 때 입술모양이 동그랗게 되지 않고 발음하는 모음. ㅣ, ㅔ, ㅐ, ㅡ, ㅓ, ㅏ
원순모음 : 발음할 때 입술모양이 동그렇게 되어 발음하는 모음. ㅟ, ㅚ, ㅜ, ㅗ

<혀의 높낮이에 따라>
고모음이 혀의 높이가 제일 낮고 그 다음으로 중모음, 저모음이 상대적으로 혀의 높이가 낮아집니다.
고모음 : ㅣ, ㅟ, ㅡ, ㅜ
중모음 : ㅔ, ㅚ, ㅓ, ㅗ
저모음 : ㅐ,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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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모음 : 입술 모양이나 혀의 위치를 처음과 나중이 서로 달라지게 하여 내는 모음. 하나는 단모음이고 다른 하나는 반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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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모음은 '반모음+단모음'의 구조로 이루어지며 총 1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모음의 종류는 반모음을 먼저 설명하고 그 아래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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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모음 : 모음과 같이 발음하지만 음절을 이루지 못하는 아주 짧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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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모음은 ‘ㅣ’와 ‘ㅗ/ㅜ’가 있습니다. 반모음은 이중모음에서 모음 앞에 잠깐 나는 소리인데 단모음처럼 정확하게 소리를 내지 않아요. 아래는 반모음과 단모음이 만나 만들어진 이중모음을 종류별로 정리했습니다.

- <반모음 ‘ㅣ’ + 단모음>으로 구성된 이중모음 : ㅑ, ㅕ, ㅛ, ㅠ, ㅒ, ㅖ
- <반모음 ‘ㅗ/ㅜ’ + 단모음>으로 구성된 이중모음 : ㅘ, ㅙ, ㅝ, ㅞ
- ‘반모음 + 단모음’ 구조로 이루어지지 않은 이중모음 : ㅢ

 

오늘은 여기까지 모음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항상 보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지만 정리해보면 어려운 용어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생소한 용어 위주로 의미를 적어보았어요. 보통 용어의 의미는 표준국어대사전을 참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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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음과 모음 ② - 자음의 의미와 종류 정리

 

11. 국어의 품사와 문장 성분 정리

 

9. '양'과 '량', '난'과 '란' 표기 구분하기.

 

8. '베다'와 '배다'의 의미구분

 

5.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