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림을 시작하려고 판넬을 구입하고 오는 길에 카페에 들렀어요. 요즘은 밖에 나오면 카페를 거의 한 번은 가는 거 같아요. 저만 그런 거는 아니지요. 그래서인지 멋진 카페가 정말 많아요. 오늘은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주차장 넓고 멋진 카페를 만났네요.
오늘 하늘 빛은 정말 예술이지요. 카페 르레브의 외관을 파란 하늘이 살려주는 느낌이네요.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 주차가 편하네요.
브라우니 휘낭시에 등 빵들도 적지 않게 있네요. 커피주문 전에 빵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오늘은 커피 한잔이면 되는 날이라서 빵은 지나갑니다.
케이크도 있지요. 치즈케이크를 좋아하지만 그것도 눈으로만 볼 거예요^^.
커피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려는데 여기 계단 너무 예쁘지요 계단도 오르내리기 편하고 좋네요 가끔 계단 높고 경사진 곳에 커피 받아서 올라가다 쟁반에 커피 많이 흘려본 기억 있지 안 나요. 저는 아무리 조심해도 쉬어가야 하더라고요ㅎㅎㅎ.
저의 최애는 아메리카노입니다. 계절 없이 따듯한 커피 ^^ 아이스는 아주 가끔 마셔요. 여기 커피맛은 으~ 음 좋네요.
2층에서는 아래층이 잘 보여요. 1층 천장에 달려있는 샹들리에 하고 거의 같은 높이에 2층이 있네요. 여기는 2층이 개방되어 있어서 그런지 소리가 울리지 않아서 좋아요. 메뉴를 쭈~욱 읽다 보니 여기는 맥주도 파는 카페였네요. 맥주 한잔 분위기로도 나쁘지 않네요ㅎㅎㅎ.
2층에서 보이는 아래층 창가 자리인데요 제가 카페 르레브에 들어간 시간에 2시 이후인데 아래층 창가 빛이 예쁘네요. 아래층의 소파가 아늑함을 주는 거 같아요.
문득 옆에서 있는 이나무가 신경 쓰이네요 무슨 나무인지 궁금해졌는데 이름표가 있네요. '대엽 홍콩'인데 물 주기와 관리하는 방법이 적혀있는 게 관리를 잘 받고 있는 나무인 듯하지요.
아래층은 이런 분위기입니다. 갑자기 손님들이 일어서 나가기에 얼른 찍어 봤는데 약간 올드해 보이지만 그래도 여러 명이 함께 왔을 때는 나쁘지 않겠지요.
2층의 또 다른 코너는 이런 테이블이 있어요. 저는 2층의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최근에 생긴 것도 아니라는데 카페 르레브는 저만 모르는 곳이었나 봐요.
나오기 전에 화장실로 들어가다 깜짝 놀랐어요. 화장실은 예쁘고 깔끔한데 입구에 있는 러브는 가만히 보면 사람들이 걸어가면서 사랑의 글을 쓰고 있네요. 사랑 좋은 말이지요 ㅎㅎㅎ.
저는 당분간 카피 르레브 가끔 가고 싶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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