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해마다 일이 있어 가면서도 초밥은 오래전에 한번 먹고 안먹어었는데 이번 여행에 모두들 먹으러 가자고 해서 먹었어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에노에 아메요꼬 시장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주소가 2- chome -7 Ueno, Taito City, Tokoy 110-0005 일본
사진 아래 뜨는 주소를 적어 봤어요. 혹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서요.
스시산마이 입구에는 다양한 메뉴의 가격과 다양한 종류들을 가득 담긴 간판이 이 집이 초밥집이구나 들어가 보자 생각하게 만드네요. 그래도 맛있겠지 하면서 들어가 봅니다.
문 열고 들어서다 놀라지 마세요 어쩌면 이렇게 깜놀^^하게 큰 도자기 인형이 있는지 아마도 들어오면서 벽에 있던 사장님이 여기도 있는 거 같아요. 자기애가 강하신 거 같아요 ㅎㅎㅎ.
생강절임을 가져다주면서 직원분이 오차를 마시라고 하신 거 같았는데 테이블 위에 보온병에 따듯한 물이 있는데 따르는 게 쉽지 않아서 헤매다 직원분을 불렀더니 오셔서 사용법을 가르쳐 주시네요. 물이 많이 뜨거우니 사용법을 잘 모르면 직원을 부르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초록의 오차는 현미가 들어있어서 구수하고 좋았어요. 해저문 저녁에 찬공기를 쐬면서 왔더니 온몸 가득 온기를 채워주네요.
드디어 초밥이 나왔어요. 참치종류에 새우, 장어 등 다양한 종류의 초밥이 먹음직 스러웠어요. 회가 쫀득거리를 기대하며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네요.
재미있는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이분들 제일 먼저 먹고 싶은 종류에 이렇게 예쁜 손들을 가져가네요. 귀여워요 ㅎㅎㅎ.
그리고 맛있게 먹었어요 ^^
장어는 이렇게 멋진 자태로 접시 하나를 혼자 독차지하고 나온답니다. 마지막으로 가위 바위 보로 이긴 사람이 먹기로 했는데 아쉽게도 저는 아니었어요. 밥이 양이 많네요.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오늘 여러가지 일을 보러 다니느라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합니다. 무절이가 맥주 안주로도 나쁘지 않았어요. 이유가 있는 우에노 여행은 내일 또 우에노 공원의 도쿄도립미술관에서 시작해서 즐거운 하루를 기대하면서 건배합니다^^.
스시산마이는 의자 테이블과 마루테이블로 넓고 깔끔해요. 요즘 주문은 어디 가나 이렇게 테이블 위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는데 다양한 언어로 주문이 가능해요. 물론 한국어 주문도 가능해요. 그림도 잘 나와있어서 초밥은 그림만 봐도 간단하게 주문이 가능하더라고요 ㅎㅎㅎ.
여행중에 또 다른 이야기로 다시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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