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그림 전시회 오픈 : 25년 9월 15일 ~ 9월 30일까지
화성 시민대학 2층 전시실에서 한지그림 전시회를 오픈했어요
15일에 작품을 걸면서
우리 회원들 모두 정말 흐뭇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축하를 보냈었지요
오늘은 15일의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픈식을 하고 왔는데
우리 회원들의 발전된 실력이 오신 손님들을 놀라게 하네요 ^^.
이제 응원에 힘입어 더 멋진 작품들이 나올 거 같아요^^

올해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그린 한지그림 작품을 담은 도록이 저는 마음 흐뭇하네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한지그림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도록에 정성을 담아봅니다.

화성 시민대학 주차장 옆에있는 건물로 들어서면 로비로 들어서기 전 중문 사이에 베너로 한지그림 전시회가
오픈되었음을 알리고 있어요
알림판에는 포스터도 한 장 붙어 있어요

2층으로 계단이나 엘레베이터로 올라가시면 바로 전시실입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공간에 있어요
분위기 좋은 공간이라서 한 바퀴 돌아보시면 그림에 감탄하고 편안한 장소에 만족하실 거 같아요^^
입구에 도록과 방명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 전시의 시작은 "모두들 행복하세요"라고 바닷가 모래사장을 그린 그림으로 시작합니다
한 번쯤은 모래 위에 글을 써보지 않았을까요
추억에 젖어 옆으로 한걸음 한걸음 한지그림에 추억 한 방울 보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네요.
맨발로 한참 걸어도 좋을 듯한 푸른 물은 발가락을 간지럽게 할 거 같아요.

25년 단체작으로는 초충도를 선택했습니다
신사임당의 부드럽고 잔잔한 초충도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과 감동의 순간이기를 바라고 있어요 ㅎㅎㅎ

한지로 산이 그려지고, 강이 그려지고, 바다에 이르며 인물 그리고 사랑하는 소중한 것들을
한 올 한올 한지의 모를 뽑아주고 염색지가 하늘을 그리고 물이 되어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
고개 숙이고 그림에 집중하던 것이 순간이 되어버리고 전시장에서 보는 작품은 또 다른 감동이 있네요

꽃이 정말 향이라도 뿌릴 거 같은 순간에 그림 앞에 머무는 시간이 행복해지기를 바라게 되지요
전시장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앉아서 작품 감상을 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테이블은 있지만 뭔가를 드시는 공간은 물론 아닙니다^^.

한지그림은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염색된 닥나무 종이 한지를 사용합니다.
손으로 찢어서 풀로 붙여갑니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아 모든 표현이 가능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한지로 그리는 사계절을 느껴보세요.

올해의 단체작 신사임당의 초충도입니다
여덟 폭 병풍이 액자에 담겨 다른 소재로 다른 느낌으로 간결하지만 부드러운 한지그림 초충도입니다.
초충도는 "풀과 벌레를 그린 그림"이라는 뜻입니다.
주로 소재로 풀, 벌레, 과일, 채소 등 자연의 소소한 소재들을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게 표현하여 서민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지그림은 그림판이 아닌 부채나 작은 소품에도 아주 잘 어울려요
지금은 캠퍼스에 그림을 그리지만 작은 소품에 그릴 때는 예쁜 소품이 만들어지는 순간에
느끼는 즐거움도 작지는 않아요^^
한지로 그리다 병점 동아리의 회원전에서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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