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맥도날드 행운의 골드카드 행운버거 교환

 

안녕하세요 :)

2019년이 벌써 작년이 되었어요 ㅠㅠ
작년 초에 맥도날드에서 행운의 골드카드를 나눠주는 행사를 했었어요.
행운버거세트를 구매하면 행운의 골드카드를 증정했는데,
이 카드를 잘 간직하고 있다가 2020년 1월에 맥도날드에 가지고 가면 행운버거 단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저도 작년에 맥도날드에서 행운버거를 먹고 행운의 골드카드를 두 장 받았어요!!
그리고 1년 뒤 행운버거로 교환한 후기 올려요.

 

 

골드카드는 2020년 1월 동안 행운버거로 교환 가능해요.

 

 

행운의 골드카드 두 장을 가지고 맥도날드로 가고 있어요.

잊고 있었는데 연말에 지갑정리하다가 발견해서 타이밍이 좋았어요. 럭키하네요~
뭔가 진짜 행운의 카드 느낌도 들고 올 한해 시작이 좋아요 :)

 

 

맥도날드에 들어가면 딱! 보이는 행운버거예요.

제가 대표로 주문했어요.
골드카드로 행운버거 2개를 주문하고 일반 감자튀김과 컬리 후라이, 그리고 사이다 라지 하나를 주문했어요.

이 날이 1월 1일이라 아직 쿠폰 교환을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런지
주문받으시는 직원분께서 다른 분께 두 종류 다 교환 가능한지 물어봤어요.

골드카드로는 행운버거 두 종류 모두 교환이 가능해요!!

 

 

금색 포장지로 포장된 행운버거가 나왔어요.
행운버거 골드 하나와 레드 하나를 주문했어요.

 

 

컬리 후라이와 일반 감자튀김입니다.

컬리 후라이는 일반 감자튀김과 다르게 고불고불한 모양이예요. 양념이 듬뿍 묻어있어요. 롯데리아의 양념감자 느낌은 아니고, 파파이스 감자튀김이랑 더 비슷해요.

 

 

두 가지 맛을 반씩 나눠먹자고 해서 반으로 잘랐어요. 위의 버거가 행운버거 레드입니다. 레드는 조금 매콤해요.

 

 

그리고 행운버거 골드입니다.

제 입맛에는 행운버거 골드가 더 맛있었어요.
매장마다 다를 수 있지만 행운버거 골드가 소스도 더 듬뿍 들어있는 느낌이예요 :)

햄버거가 엄청 크고 푸짐한 편은 아니지만 빵보다 패티가 더 길어서 햄버거 끝까지 고기랑 같이 먹었던 건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 새해 첫날 행운버거를 먹은게 의미있었어요. 행운버거라는 이름처럼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대단한 햄버거가 아닐 수도 있지만 의미부여를 해보았습니다 ㅎㅎ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