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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집밥.

2. 편의점 떡볶이 맛있게 만들어 먹기 - CU편의점 마라떡볶이 추천

by 꽃뿌니 2020. 2. 7.

 

 

안녕하세요.

요새는 집에 오래 있어서 이거저거 만들어 먹는게 많아요.
오늘은 CU편의점에서 산 마라떡볶이를 볶음팬에 조리해서 편의점 떡볶이가 아닌 것처럼 만들어 보았어요.

얼마전에 편의점에서 마라떡볶이를 1+1으로 팔았어요 ㅎㅎㅎ 그때 편의점에 갔을 때 kf94 마스크가 많았었는데 그때 사둘걸 그랬어요 ㅠㅠ 한치 앞의 미래는 못보고 떡볶이만 신나게 사왔어요.

 

 

마라떡볶이 입니다. 원래는 물을 붇고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려 먹는거예요.

 

 

칼로리는 463kcal예요.
맛잇으면 0칼로리

 

 

먼저 볶음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함께 볶았어요.
중식요리의 포인트는 대파기름이지요.

 

 

집에 있던 닭다리살을 잘라서 대파기름에 볶았어요. 그리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아주었어요. 조금 오래 익혔더니 대파랑 마늘이 조금 탄거같아요. 떡볶이 소스가 강해서 소스를 넣었더니 탄맛이 크네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후레이크 소스를 먼저 넣었어요.

 

 

그리고 소스와 물 약간을 넣고 씻은 떡볶이 떡을 넣었어요.

편의점 떡볶이는 조금 오래 익혀야 말랑말랑해지니까 물을 넣고 충분히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뒤적뒤적~

 

 

떡복이 떡이 말랑말랑해지면 그릇에 담고 쪽파를 송송 썰어서 위에 올려줬어요.

 

 

파기름도 내고 고기도 넣었더니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리는 거보다는 맛있어요 ㅎㅎ
떡 이외에 이것 저것 들어가다 보니까 조리법대로 만들었을때보다는 자극적인 맛이 덜해요. 다음에는 닭고기를 볶을때 간장도 살짝 더 넣고 생강가루도 쪼금 넣어서 먹어보려구요.

편의점에서 마라떡볶이는 처음 먹어보는데 개인적으로는 마라라면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맥주안주로도 찰떡이라 맥주도 한캔 꺼내서 같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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