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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韓紙/기록하기.

12. '봄날 한지로 그리다' 한지그림 전시 일정이 나왔습니다. (평택호예술관)

by 꽃뿌니 2020. 5.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봄날 한지로 그리다' 전시 일정이 나왔습니다.

 


봄날, 한지로 그리다

일시 : 2020년 5월 22일(금) - 5월 29일(금)
장소 : 평택호 예술관 2층 전시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67)

 

 

 


 

'봄날, 한지로 그리다' 전시는 한지그림연구회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한지그림 전시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중해야 하고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한지그림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전시이고 대관한 전시관이 일정대로 운영이 된다고 하여 조용하게 전시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안전한 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할게 더 많아졌어요.

먼저 생활 속 거리두기의 방역지침에 따라 저희 나름의 방역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1. 열이 나거나 기침증상이 있을 경우 전시관을 출입을 제한한다.
2. 전시관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마스크가 없는 관람객을 위해 마스크를 비치한다.
3. 손소독제를 비치한다.
4. 손잡이, 난간, 문고리 등 접촉이 많은 부분은 주기적으로 소독한다.
5. 관람객들의 2m 이상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다.
이렇게 공동체 속에 방역지침을 세우고 준수하는 것이 방역의 시작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약국에서 비접촉 체온계를 구입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몸에 닿지 않고도 체온을 쟬 수 있다니 세상이 참 좋아졌습니다.

 

 

 

 

크기는 작은 체온계인데 오차범위도 작고 블로그 후기를 보니 나쁘지 않아요.
체온계가 일주일 동안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왼쪽은 손소독제, 오른쪽은 난간과 문고리 등을 소독할 때 사용할 소독제입니다.
이제 내일은 여분의 마스크를 구입하러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전시회 팸플릿이 나왔습니다!!

요 며칠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전시 일정이 안개 속에 있어서 인쇄가 조금 늦었습니다. 디자인은 주문한 대로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워요. 올해는 소량으로만 제작했습니다.

 

 

 

 

팸플릿 뒷면의 전시회 약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작년 전시회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벌써 1년이 지났다니 추억이 새록새록해요. 작년 전시는 평택호 예술관 1층에서 했고, 올해는 2층 전시실에서 할 예정입니다.
평택호 예술관에서 보는 평택호의 모습도 참 아릅답습니다.
지금 평택호는 이팝나무 꽃으로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을 수 있어요.

 

 

 

 

이제 전시까지 딱 일주일이 남았습니다.
남은 일주일동안에도 회원들과 더 꼼꼼하게 준비해서 안전하고 기억에 남을 전시회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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