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여드릴 등은 예사랑협회에서 구입한 한지등 골재입니다.
공예품에 한지그림을 접목해서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불을 켜지 않은 한지등입니다. 높이가 78.5센티미터로 코너 등으로도 적당합니다.
꽃그림이 있는 부분입니다. 한지등은 불이 켜졌을때와 불이 꺼졌을 때 또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가까이에서 찍은 그림입니다 봄날 잎이 나오기전 만개한 봄꽃을 그려봤습니다.
우리 딸이 바라본 봄날의 느낌을 한지그림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
등 아랫부분은 주름지를 붙여서 나무느낌의 단단함을 주었습니다.
검정한지를 붙이면서 주름을 잡아주고 잘 마른 뒤에 탈색을 해주었습니다.
한지 주름을 주름지를 사서 할 수도 있지만 한지를 붙일 때 나름대로 주름을 잡아주면 개인의 개성도 살아나고 좋을 것 같아요.
한지등에 불을 켰어요.
바탕한지을 네모 모양이 어딘가에서 많이 본듯한 것이 정감 있지요.
그림이 없는 아래쪽이 밝고 등이 길어서 위쪽이 은은한 것이 제 마음에는 만족스러워요.
불이 켜졌을때 윗부분만 찍어봤어요. 가까이에서 찍어도 은은하네요.
요즘 한지등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는데 전에 올렸었던 한지등도 함께 보여 드릴게요.
2021.06.21 - [한지. 韓紙/기록하기.] - 민들레꽃 한지그림 사각등 - 한지공예, 한지그림 작품 소개
2021.06.20 - [한지. 韓紙/기록하기.] - 앵초꽃 담은 한지사각등 - 한지그림, 한지공예 작품
끝으로 한지그림등의 불을 켜기 전과 켰을 때의 모습을 함께 놓아봤어요. 공예품을 만들 때 그냥 공예품 보다는 한지그림을 접목하면 한 폭의 그림이 놓여있는 것 같아서 장식 효과가 더 좋아요. 조명을 켜면 한지그림도 더 분위기있게 변해요. 여러분들도 공예를 하신다면 한지그림을 접목해서 해보시면 새로운 즐거움이 되실 거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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