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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수원 광교 법조타운 점심맛집 - '고스락 손수제비'

by 꽃뿌니 2021. 10. 24.

 

 

안녕하세요.

얼마 전 광교 법조타운 근처에 있는 '고스락 손수제비'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다니다가 날씨도 흐리고 쌀쌀해서 수제비집이 딱 눈에 들어왔어요. 

 

 

고스락 손수제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256

토,일요일/공휴일 10:30 - 20:30
평일 10: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30-16:30)

건물 주차 가능/수원페이 가능

 

 

메뉴는 수제비, 들깨수제비, 감자전, 해물파전, 주꾸미 볶음 등 다양해요. 예전에 광교역 근처에 분점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들깨수제비를 자주 먹었었어요. 그런데 광교역에 있던 가게가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광교 법조타운에서 다시 보니 정말 반가웠어요!!

여기는 음식 모두 깔끔하고 맛있는데 저는 특히 들깨수제비를 좋아해요.

 

 

가게 내부도 깔끔해요. 여기는 입구 옆에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나면 메뉴가 빨리나오는 편이라 좋아요.

 

 

수제비를 주문하면 보리밥이 먼저 나와요. 테이블 옆에 비빔장, 참기름, 열무김치, 무채나물이 있어서 같이 비벼먹을 수 있어요. 보리밥을 먹다보면 금방 수제비가 나와요. 수제비 먹기 전에 나오는 보리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 반찬도 맛있어서 다같이 슥슥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들깨 수제비 1인분 8,000원

 

들깨수제비 1인분을 주문했어요. 뚝배기에 가득 나오고 덜어먹는 국자와 그릇이 나와요. 양이 엄청 많죠?? 여러명이 가면 같은 메뉴로 2인분을 시키는 것도 좋지만 메뉴를 다양하게 시켜서 먹는 것도 좋아요.

 

 

수제비 국물이 정말 뽀얗고 진해요. 국물이 너무 구수하고 맛있어서 계속 떠먹게 되더라구요. 양도 엄청 많아요. 점심으로 먹기에 든든하고 좋은 메뉴인거 같아요. 저녁에 오면 파전이나 감자전이랑 같이 먹고 싶어요.

 

고스락 손수제비는 언제 먹어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맛도 좋지만 가게 내부도 청결하고 깔끔해서 더 가게되는 가게예요. 수제비를 먹은 날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더 맛있게 먹었는데 앞으로 더 추워지면 자주 생각날 거 같아요. 체인점이 아니라서 다른 곳에서는 못먹고 법조타운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게 너무 아쉬워요. 다음에 또 일이 있어 근처에 가게되면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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