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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릉여행 두번째] 강문해수욕장과 카페 346 COFFEE STORY

by 꽃뿌니 2022. 2. 21.

 

 

강릉여행 - 바다가 보이는 강릉 임해자연휴양림

봄이 왔다고 얼마 전에 강릉에 있는 임해 자연휴양림을 예약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그래도 햇살이 좋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온 임해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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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가 보고 싶어서 강문해수욕장에 갔다가 강문에 새로운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어제 올린 강릉여행 포스팅에 이어서 강릉여행 포스팅을 올려요~

 

 

카페 크기가 시원시원하게 커서 내부도 기대하게 되네요. 넓은 주차장과 앞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주차장이 넗은게 좋았어요. 요즘 카페들은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놀라워요.

 

 

346 커피스토리 앞에 이렇게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가 동해바다를 그리워했던 저에게는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운 바다 뷰를 자랑하는 이곳은 언니가 강릉에 살아서 쉽게 찾았지만 기대 이상으로 가슴 시원하게 만드는  카페네요.

 

 

아주 조금만 방향을 돌려 봤어요. 오늘은 파도가 높은데 날씨가 아주 맑아서 바다를 눈으로 즐기기에 적당하네요. 여름에도 그늘이 좋아서 카페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바다 바람을 쐬기에  좋은 장소가 되겠어요.

 

 

아래층에 외부 테이블이 있고 이층에는 발코니에 나와서 바다 구경을 할 수도 있어요. 우린 이층에 올라갔다가 창가쪽으로 빈 테이블이 없어서 1층으로 다시 내려왔는데 어느 층에 있어도 바다가 잘 보여서 괜찮았어요.

 

 

요즘 베이커리 카페들이 빵들이 맛나지만 346카페도 빵 종류도 다양했고 맛있었어요. 일하느라 같이 못온 딸이 보면 진짜 좋아했을텐데 다음에는 딸래미랑 같이 오고 싶네요.

 

 

커피를 주문해놓고 바다에 이끌리듯이 또다시 밖으로 나왔어요. 바다색이 겨울바다에서 봄바다로 서서히 변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늘 본 파란 수평선과 하얀 파도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빨리 코로나 19가 사라지고 맘껏 다닐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강릉 하면 소나무가 빠질 수 없지요. 강릉은 어디 가나 멋진 소나무가 많이 있더라고요. 바다랑 소나무가 잘 어울리네요.

 

 

언니랑 동생이랑 셋이 갔는데 커피들고 아래 위층으로 돌아다니느라 좀 쏟았네요. 자몽차랑 아메리카노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 꿀맛이네요. 

 

 

이층 좁은 창사이로 보이는 풍경도 너무 멋지네요.

 

 

카페가 넓고 테이블도 많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과 거리가 멀었고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를 잘 쓰고 있었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어 커피만 마시고 바로 나왔어요. 요즘 코로나가 너무 심한데 다들 조심하세요!!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위치가 너무 좋은 카페였어요. 다음에 오면 다시 오고 싶은 카페를 찾은 거 같아요.

 

카페 346 커피스토리
강원 강릉시 창해로 348
운영시간 : 매일 08:30 -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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