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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기도 의왕 힐링여행 - 바라산 자연휴양림 (백운호수 근처)

by 꽃뿌니 2021. 12. 10.

 

 

 

 

여기는 의왕시에 있는 바라산 자연휴양림입니다. 가까운 곳에 백운호수가 있어요. 오랜만에 가보니 주변에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고 많이 변해 있네요.

 

 

늦은 오후에 도착했는데 해가 서산에 걸려있네요.

 

 

서산에 해질 때 한순간에 산뒤로 넘어가는 순간을 이렇게 잡을 수 있는 것이 여행에서 오는 감동인 거 같아요.

 

 

잠시 후에 다시 바라본 하늘은 해는 사라지고 그자리에 초승달만 걸려 있네요. 겨울날의 낭만 한 조각을 가슴에 담았어요.

 

 

여긴 숙소 안인데 작은 복층방인데 남편하고 둘이 간 거라서 작은방에 입실했어요.

 

 

발코니로 나오니 아래층에는 발코니 아래로 이렇게 테이블이 있네요.

 

 

여긴 입구 쪽으로 매점하고 불리 수거장이 있어요.

 

 

현관 밖 복도로 나오면 뒤편에 단독 숲 속 집이 있는데 가족이 함께 오면 좋을 거 같아서 저도 아이들과 한번 더 오자고 얘기했어요. 앞 건물 하고는 중간에 나무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야외 북카페로 올라가는 길에 아이들 숲 체험 안내가 있어요. 

 

 

북카페입니다. 작은 족욕장도 있어요. 곳곳에 도서가 구비되어 있어서 숲 속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었어요.

 

 

북카페에서 바라본 풍경도 아주 시원하고 좋았어요.

 

 

북카페 옆으로 등산로가 있어요.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등산을 했어요. 길이 잘 손질된 곳이라서 산책하는 느낌으로 걸었어요. 

 

이곳은 바위틈으로 물이 졸졸 흐르고 있어요. 

 

 

산 중턱에 생태습지원이 있어요. 옆에 쉬어가는 벤치도 있어요.

 

 

습지원에는 아주 작은 연못이 서너 개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요. 숲 속에서 보석같이 작은 호수는 가슴이 아주 시원하게 하네요.

 

 

여기도 물이 흘러요. 남편은 낙엽으로 물을 마시고 저도 한 모금 했어요. 시원하네요.

 

 

치유의 숲, 숲 속 놀이지구, 야외학습장, 대피소, 표지판이 있어요. 30분 정도 걸은 듯하네요. 거의 정상 부근이에요.

 

이곳은 표지판에서 보았던 숲 속 놀이지구네요. 아이들하고 오기에도 괜찮아요. 조금 짧은 코스도 있어요.

 

 

휴양림 지도가 숙소 건너편 산책로 초입에 있네요. 숲 속의 집 외에도 캠핑장이 있는데 고정식 텐트도 있어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숲 소에서 보이는 휴양림의 숙소가 아주 따듯한 느낌이 좋아요.

 

 

물이 찰랑거리는 이곳은 사방댐인데 여름 비가 많이 오면 수위 조절을 위해서 만들어 놓는 거랍니다.

 

 

숲 속에서 사방댐을 건너는 다리는 이렇게 예쁜 데크로 만들어져 있네요.

 

 

숙소 옆으로 정자와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숙소 2층에 묵는 사람들을 위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숲속에 있던 옹달샘 같았던 생태습지가 생각나서 한 장 더 올려 봅니다.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바라산 휴양림에서 힐링하고 갑니다. 시간되시면 가족끼리 조용히 보낼 수 있는 바라산휴양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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