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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7. 쌀쌀한 날엔 스타벅스 <현미 크림 스프> - 스타벅스 메뉴 추천

by 꽃뿌니 2019. 10. 2.

 

7. 쌀쌀한 날엔 스타벅스 <현미 크림 스프> - 스타벅스 메뉴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계속 속이 안좋아서 고생하는 중이예요 ㅠㅠ
속도 아프고 비도 오고
오늘은 부드럽고 따뜻한 스타벅스 '현미크림스프'가 먹고싶어서 집 앞 스타벅스에 갔어요.

스타벅스는 따뜻한 푸드 종류가 많아요.
샌드위치도 따뜻하게 데워주는 종류가 많고,

옥수수 고구마 감자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옥고감'도 있어요.
옥고감은 따뜻하게 데워서 시나몬 가루를 뿌리고(컨디바에 있어요.)
버터를 발라먹으면(추가 500원)
정말 꾸울맛이예요!!
다음에 속이 나아지면 먹고 포스팅할게요!!

또 제가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가 '현미크림스프'예요.
부드럽고 따뜻해서 속이 불편한 날이나
쌀쌀해서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은 날엔 생각나는 메뉴예요.

 

 

현미크림스프입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스프머그에 스프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크레커와 후추를 함께 줍니다.
크림스프라 부드럽고, 현미스프라 많이 달지 않아요.

 

이렇게 건더기가 살짝 있어서 부드럽지만 허기도 달랠 수 있어요.

칼로리는 146kcal이고,
가격은 3,900원 이예요.

현미크림스프는 '브런치 유어 웨이'에 해당하는 상품이예요.

'브런치 유어 웨이'에 해당하는 푸드는
15시 이전에 제조음료와 함께 주문하면 제조음료 가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어요.

이때 제조음료는 병음료, 바나나가 들어간 음료를 제외한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하는 커피, 프라푸치노, 티와 같은 음료를 말해요.

딱 15시 이전의 주문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까 시간이 임박하면 빨리 주문하셔야해요.

저는 현미크림스프와 제주유기녹차를 주문해서 제주유기녹차 가격의 10%인 800원을 할인받았어요.

 

 

크레커는 총 5개 들었고 반으로 잘라먹을 수 있는 긴 모양이예요.
짜거나 달지 않고 아주 담백해서 스프를 찍어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스프에 크레커까지 먹으면 한끼 허기는 채워지는 기분이예요.

 

 

그리고 후추는 스프 옆에 크레커와 함께 가지런히 담겨 있어요.
종이 봉투에 담겨 있고 다 부으면 딱 적당한 양이예요.
후추가 따로 나오니까 기호에 맞춰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후추를 좋아해서 모두 넣어 먹었어요.

후추 알갱이는 좀 큰 편이예요. 스프가 담백해서 후추랑 잘어울려요.

 

 

처음엔 지인이 우연히 먹는걸 보고 먹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가끔 생각나는 메뉴가 되었어요.
이렇게 사연있는 음식들이 하나씩 생기는 건가봐요.

스타벅스는 주로 혼자 가서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조용히 앉아서 따뜻한 스프를 먹다보면 이만한 힐링이 없어요.

쌀쌀한 날 따뜻한 음식이 먹고싶을 때 스타벅스 현미크림스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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