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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의도에서 한강뷰가 멋진 카페 "강변서재"

by 꽃뿌니 2023. 10. 6.

 

국회의사당 정문을 걸어 들어가 가을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국회의사당 오른쪽에 샤이니숲으로 가세요. 멋진 북카페가 있어요.

 

 

넓은 데크뒤로 깔끔하게 강변서재라고 북카페 이름이 보여요. 외부가 너무 깔끔해서 내부가 궁금해지네요.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카페는 그 어느 곳보다 청결하고 정돈되어 있다고 느끼는 건 그저 느낌이겠지요^^.

 

 

한강이 보이는 북카페는 정말 시원하고 좋네요. 카페중앙에 책이 다양하게 있고 의자를 이용한 책꽂이도 여기저기 있어서 자리에서 많이 이동하지 않고도 보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게 꾸며져 있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한강과 강북의 풍경이 더없이 편안함을 주네요.

 

 

이사진은 창가에 있는 나무가 하트 벤자민이라고 하는데 생김이 사랑스러워서 찍어봤어요. 이렇게 하트를 그리고 있는 벤자민은 처음 본 거라서^^ 신기하고 예쁘네요.

 

 

이화분도 멋지지요. 강변서재는 다양한 화분도 있고 책도 여기저기 있지만 신경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러운 게 쉬어가기 좋은 카페네요.

 

 

잠깐동안 창밖으로 눈길을 주고 멍때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 누구와 이야기하지 않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공간이 되어주네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요즘은 어디나 그런 게 먹고 남은 빵을 포장해 갈 수 있는 포장봉투가 준비되어 있어서 먹고 남은 빵은 가방 속으로 쏘~옥 담아 오면 돼요. 저희는 따듯한 아메리카노 4잔 커피맛은 좋았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국회의사당 지붕과 국회한옥 사랑재가 아름답네요. 북카페 강변서재와 사랑재 앞은 숲이 잘 조성된 곳이라 계절을 느끼기에도 좋은 공간이네요.

 

 

시원스러운 한강도 보고 책도보고 커피도 한잔하고 여의도 여행하면서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네요. 어느 국회의원 비서관께서 추천해 주셨는데 본인은 바빠서 못가 보셨다고 하시면서 추천하신 강변서재 오늘도 커피 한잔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등 불빛이 예뻐서 한 장ㅎㅎㅎ.

 

 

강변서재 정 원에 꾸며진 꽃밭이 정말 예뻐요. 다양한 꽃들로 가득하네요. 편하게 쉬어갈 수 있게 파라솔도 있어요. 옥상으로 올라가면 강바람이 불어올 거 같은 옥상쉼터가 있었지만 거긴 못 올라가 봤네요. 다음에 오면 올라가 봐야겠어요.

 

 

카페 앞 숲에서는 가을색이 가까이 와있네요. 감나무의 감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어요. 국회의사당 정문으로 걸어 나오면서 은행나무를 봤는데 가을이 턱밑에 와있구나 쓸쓸함이 느껴지네요^^.
쓸쓸하지 않고 풍요로운 가을이 되기 바라며 또 오겠습니다.

여의도 가실 일 이 있으시면 의원회관에서 전시도 보시고 북카페 강변서재에서 즐거운 시간 되세요^^.
의원회관에는 1,2,3층에 전시공간이 모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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