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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 하루.

빈센트반 카페에서 카페라떼 한잔해요

by 꽃뿌니 2025. 2. 18.

 

한지그림하면서 떨어진 당을 충전하러 카페 빈센트반에 갔어요. 한지그림을 하고 나오는 날은 감성들이 충만 해지는 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카페라테를 많이들 주문하네요.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되는 저는 오늘은 예쁜 카페라테 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빈센트반은 바리스타 분의 라테 그림 실력이 대단하네요^^.
TV화면 가까운 곳에는 처음 앉았는데 화면에는 고흐의 작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게 나쁘지 않네요. 예술을 논하는 시간이었어요 ㅎㅎㅎ.

 

 

라테가 테이블 위로 올라오는 순간 모두들 카메라를 켜네요. 자주 오는 카페지만 오늘은 라테를 많이 주문했고 라테 위에 그려진 그림의 딴딴함에 이거 또한 예술이라고 입을 모으네요ㅎㅎㅎ.

 

 

사진 찍으라고 커피 모아주는 손길들이 고마워서 열심히찍었어요. 지금 보니 모두 다른 그림으로 장식을 했네요. 빈센트반이라는 카페이름이 고개 끄덕이게 하네요. 

 

 

부드러운 라테는 바닥을 보이고 있는데 그림은 크기를 줄여가며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네요.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 관심이 많은 분은 정말 잘 그렸다고 칭찬하며 웃네요^^.
빈센트반은 라테가 맛있다고 하니 저도 다음에는 한번 마셔 볼까해요.

 

 

불빛을 받은 라테의 기름이 금가루라도 뿌린 거처럼 반짝이는 거 정말 예쁘지요. 오늘 커피타임은 불빛을 요리조리 움직이며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아무래도 한지 그림을 하면서 식지 않은 감성을 불태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일에도 즐거움을 찾는 하루하루 보내세요^^.

 

 

나오는 길에 향긋한 커피 향에 에스프레소 블랜딩 하나 사 왔어요. 집에서도 커피 향을 느끼고 싶어서요. 한지그림 전시회가 얼마 안 남아서 집에서 그림 작업할 때 커피 한잔이 필요해요^^

 

2024.03.26 - [일상./맛있는거 먹기.] - 빈센트 반 [VINCENT VIN] 카페 - 화성 융건릉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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