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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매콤 왕코다리 조림 "바다향" 평택점

by 꽃뿌니 2025. 5. 8.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었던 점심시간이었어요 매콤한 코다리가 매운 것을 잘못 먹는 사람도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모두 좋아할 만한 적당한 매운맛이 입맛 돌게 하는 맛이네요 
오늘은 올봄 한지그림 전시회를 마무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로 전시기간의 다양한 이야기로 꽃 피우는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평택호 예술관에서 전시하고 호수가 가로수로 멋진 이팝나무 가로수 사진도 찍어보려고 했는데 호수가라 공기가 차가운지 오늘도 꽃은 많이 피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전시회는 마무리가 되었네요
주말에 가볍게 여행 삼아 가보시면 충분히 낭만을 느낄 수 있겠어요.
그럼 바다향의 매콤한 맛을 보여드릴게요^^.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가기 좋은 왕코다리집 주차장은 12시가 채 안 된 시간이었지만 주차장은 빈자리가 많지 않았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해놓은 터라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되었어요 음식점 앞에 오면 왜 배가 고픈 걸까요 ㅎㅎㅎ.

 

 

저희가 열명이 넘었지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리된 홀이 있네요 자리에 앉아서 일단은 메뉴부터 스캔했어요 요즘 외식비가 많이 올랐다는 생각을 어디 가나 하게 되는 건 저만이 아니겠지요 메뉴판 옆에 걸려있는 그림도 멋지네요^^
음식값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제 맛있게 먹어줄 준비가 되었어요 ㅎㅎㅎ

 

 

코다리와 함께 나오는
시래기의 영양 성분과 효능은 비타민 A와 C는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며 식이섬유와 미네랄은 "변비해소 및 다이어트"에 좋으며 칼슘은 빈혈을 예방하고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하며 "철, 코르틴, 엽록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웰빙식품이다.
시래기는 나물로 먹어도 맛있는 식재료이지만 좋다는 건 알아도 어떤 효능이 있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적어 봅니다.

 

 

이렇게 가벼운 유리문 안으로 들어오면 분리된 홀이 있어요 홀에는 세 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데 원하면 가림막을 사용해서 분리할 수도 있어서 조용한 식사를 원하면 괜찮은 자리였지만 저희는 그냥 넓게 앉아서 먹었지만 좋았던 거 같아요

 

 

드디어 반찬이 나왔네요 매콤한 코다리찜하고 먹기에 적당한 반찬으로 깔끔하게 준비해 주시네요 반찬은 드시고 모자라면 셀프코너에서 추가로 가져다 드시면 돼요 여럿이 식사하러 가면 특히 몸이 가볍게 셀프코너를 오가는 사람 있잖아요 오늘도 그런 사람 있었어요 정말 고맙지요 ㅎㅎㅎㅎ

 

 

와~~~ 먹음직스러운 코다리 찜이 나왔어요 찜을 내려놓는 동안 모두들 조용히 찜을 내려놓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않네요^^ 
이제 식사준비는 끝났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소란스러워지는 건 뭘까요 지금부터 맛나게 먹으면 되는 건가 봐요

 

 

가지런히 담긴 찜이 아주 맛나게 보이지요
어쩜 이렇게 가지런히 담아주시는 걸까요 소스도 아주 먹음직스러웠어요 머리가 4개이니 4마리 인가 봐요 코다리 사이즈가 작지 않은 게 일단 식욕은 부르는 비주얼이네요.

 

 

소스를 찍어 먹어보니 많이 안 달고 적당히 매콤한 게 맛있어요
앞접시에 무, 코다리, 시래기, 떡볶이까지 야무지게 옮겨 담았어요 
적당히 매콤한 코다리찜은 김에 싸 먹고 콩나물과 같이 먹고 다 맛있지만 저는 흰쌀밥과 함께 먹을 때 제일 맛있어요 제가 밥을 좋아해서 그런가 봐요 어떤 이는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하지만 맛있는 건 어쩔 수 없지요 ㅎㅎㅎ

 

 

오늘 행사 마무리로 찾았던 바다향 평택점에서 먹은 코다리찜은 요즘 먹었던 찜 중에 정말 맛있게 먹은 집이었어요. 
봄날 입맛을 돋우어주는 음식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식사를 끝내고 나오다가 눈에 띈 건 카운터 옆에 높이 걸린 코다리 덕장 사진이었어요 정말 멋지지요 기회가 되면 덕장 사진을
자~~~ 알 찍어보고 싶어요 멋진 그림 소재가 될 거 같지요 ㅎㅎ
왕코다리찜 잘 먹고 갑니다 쑥스러워 사장님께 꾸벅 인사하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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