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날씨가 가을처럼 포근하고 좋았어요. 미세먼지도 보통이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저는 어제 인천에 차이나타운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는 길도 기분좋은 나들이였어요.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은 TV 방송에서도 가끔 나오는 관광지예요.
가는 길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갔는데 차가 엄청 막히네요..ㅠㅠㅠ
중간에 매송휴게소에 들러 쉬다가 갔어요.
위에 사진은 매송휴게소 건물 가운데에 있는 아이들 놀이터인데 재미있어 보여서 찍었어요.
매송휴게소는 화장실도 깨끗하고 시설이 좋아서 쉬다 가기 좋았어요~
차이타나운에 도착해서 처음엔 주차때문에 애먹었어요.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을 찍고 갔는데 차이나타운 안쪽이 복잡해서 아예 차가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공영주차장은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대신 바로 옆에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했어요.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은 30분에 1000원 그 이후 15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붙어요.
유료 주차장이지만 주차자리를 찾으로 헤매는 것보다 좋을거 같아서 주차했어요.
차이나타운에 도착했어요.
여기가 차이나타운 입구인데 입구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해요.
저희도 여기에서 사진찍고 들어갔어요. 사진은 엄청 잘나와요.
사람이 별로 없길래 후다닥 찍은 사진이예요. 입구부터 오르막길이예요.
차이나타운에 올때는 굽 낮은 신발을 추천해요.
인천 차이나타운은 여기저기 중국 느낌이 나게 잘 꾸며져 있어요.
둘다 중국은 안가봤지만 중국에 온 느낌이라며 구경하고 걸었어요.
차이나타운은 거리 중간중간에 안내지도가 자주 있어서 지도를 보며 찾아다니기가 좋아요.
저희는 지도를 보고 자유공원에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자유공원도 차이나타운 바로 옆에 있어요.
차이나타운 중국집 밀집지옆 옆에 엄청 높은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올라가면 삼국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화가 있어요. 오른쪽으로 그 벽화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자유공원이 나와요.
자유공원까지 올라가는 길은 계속 오르막길이예요.
그래도 복잡하고 넓은 길이 아니고 좁고 한적한 길이라 조잘조잘 얘기하면 걸으니까 금방 올라갔어요.
오르막길을 열심히 올라가다 보니 자유공원이 나왔어요.
자유공원에 올라가니 높고 탁 트인 풍경이 보였어요~ 정말 올라오길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침 해가 지고 있어서 더 예뻤어요.
그래서 카메라 필터를 바꿔가며 열심히 찍었어요 ㅎㅎㅎ
멀리 바다도 보이고, 월미바다열차도 보여요.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세계 최대크기의 벽화도 보였어요. 뉴스에서 봤던걸 실제로 보니까 넘 신기하네요!!
무엇보다도 노을이랑 구름에 제일 예쁘네요.
그리고 맥아더 장군 동상을 보고 왔는데 ㅎㅎㅎ 셀카 찍느라 맥아더 장군 동상을 못찍었어요 ㅠㅠ
셀카사진을 잘라서 이렇게라도 ㅠㅠㅠ
그리고 다시 차이나타운으로 내려와 짜장면을 먹고
월미도로 가서 월미도 등대길을 걸었어요. 바다 소리도 나고 바다 냄새도 살짝 나서
간만에 나들이인데 신나고 좋았어요.
월미도에서 본 월미도 유원지 사진이예요.
월미도는 처음이지만 야경이 참 멋져요. 월미도에 가게 된다면 저녁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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