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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 하루.

6. 쿠키 만들기 // 취미 초보 베이킹

by 꽃뿌니 2019. 11. 26.

 

6. 쿠키 만들기 // 취미 초보 베이킹

 

얼마 전에 쿠키를 만들겠다고 박력분 밀가루를 샀어요.
블로그, 유튜브 따라 몇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산거라
1kg짜리 밀가루면 충분했는데 왠지 너무 작아보여서 무려 3kg짜리 밀가루를 샀어요 ㅎㅎㅎ

왜그랬을까요 ㅠㅠ

마트에서는 3킬로 밀가루가 작은 봉지 같았는데 써도써도 줄지가 않아요.
베이킹은 1도 모르는 초보라 그나마 쿠키가 쉬워서 요즘엔 쿠키를 열심히 굽고 있어요.
3킬로짜리 밀가루를 쓰느라 취미가 생겼어요.

오늘은 제가 만든 쿠키 사진을 올릴게요.
블로그랑 유튜브를 보고 만드는 초보라 저만의 레시피는 없어요. 그래서 이번엔 완성사진만 올려요.
나중에 제 레시피가 생긴다면 그때 만드는 법까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처음만든 쿠키입니다. 인터넷에 냉동쿠키라고 검색해서 만든 쿠키예요.
다른 쿠키들보다도 냉동쿠키가 왠지 쉽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완성됐을 때 일정한 모양으로 쿠키가 만들어지는게 맘에 들었어요.

파사삭한 느낌의 쿠키를 좋아하는데 정말 모래같이 파사삭한 쿠키가 만들어졌어요.....ㅠㅠ 왤까요...
그래서 맛을 커버하기 위해 문방구에서 산 스티커로 예쁘게 포장해 정성을 더했어요 ㅎㅎ

 

 

생각했던 거보다 너무 달지 않아서 나중에 구운거는 굽기 전에 겉에 설탕을 뭍혀서 구웠어요.

 


 

 

두 번째 쿠키를 굽는 사진이예요.
이것도 냉동쿠키였는데
냉동쿠키라고 검색한 레시피와 사브레 쿠키라고 검색한 레시피를 섞어서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두 종류로 쿠키를 만들었어요.

 

 

첫 번째 쿠키는 아몬드가루와 아몬드슬라이스를 듬뿍 넣은 아몬드쿠키이고
두 번째는 코코아 파우더와 초코칩을 넣은 초코쿠키예요.

인터넷에서 냉동쿠키 만들걸 보면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게 만들어지는데 저는 크기도 모양도 다 달라요.
냉동 반죽을 써는게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자꾸 부서져요.

 

 

이번에도 포장에 더 신경썼어요. ㅎㅎㅎ
다이소에서 산 스티커도 붙여보고 

 

 

리본도 예쁘게 달아서 주변분들께 선물로 드렸어요.
이번엔 설탕을 듬뿍 넣었더니 달고 맛있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단거는 항상 성공이네요.

아직도 밀가루가 한참 남아있어서 다음에는 타르트를 도전해보려고 해요. 미니타르트틀도 장만했어요!!
만드는 과정까지도 찍어서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고 연습해볼게요!!!
이래서 요즘 살이 점점 찌고있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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