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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24. 파스타와 치킨이 맛있는 곳- 병점맛집<비트라제이>

by 꽃뿌니 2020. 4.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성 병점에 있는 <비트라제이>라는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병점 엔제리너스 건물 2층에 있어요. 건너편에는 병점에 새로 생긴 버거킹이 있어요.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거예요. 지도 첨부할게요. 참고해주세요~

 

 

 

 

비트라제이는 건물 엘리베이터로 2층에 올라가면 바로 가게가 나와요. 2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게도 넓고 깔끔한거 같아요.

 

 

 

 

이 가게가 생기기 전에 초밥집이 있었는데 그 때랑 분위기가 엄청 달라졌어요.
뭔가 깔끔하고 시원해진 느낌이예요.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그런거 같아요.

 

 

 

 

저기 안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나와요. 2층 전체를 사용해서 이 가게만 사용하는 화장실입니다.
그래서 엄청 깔끔하고 조용해요. 요즘에는 화장실 깨끗한 음식점에 더 가게되는거 같아요.
화장실이 이렇게 중요하네요 ㅎㅎ :)

 

 

 

 

여기 저기 술병으로 한 인테리어가 많아요.
저렇게 알록달록한 술병들이 많은가봐요~
테이블은 보통 4인테이블이 있고
한쪽에는 단체로 방문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모임하기에도 좋을거 같아요.

 

 

 

 

텔레비전에서는 생방송 투데이 방송영상이 나오고 있어요.
여기는 생방송 투데이에 나왔던 방송맛집인가봐요!! 특히 치킨메뉴로 방송에 나간거 같아요.

 

 

 

 

메뉴판 이미지 입니다.

이번에 갔을 땐 제가 일행보다 늦게 도착해서 메뉴판을 보지 못했어요 ㅠㅠ
그래서 가게에서 올려둔 메뉴판을 가져왔습니다.
퓨전음식점이라 그런지 파스타와 리조또, 치킨과 피자 그리고 짬뽕도 팔고 있어요!!! ㅎㅎㅎ
저는 다음에 오면 치킨과 피자를 먹고 싶어요!!!

 

 

 

 

개인접시와 포크 숫가락입니다. 깔끔해요.
저희는 음식을 가운데 놓고 나눠먹을거라 음식이 나오기 전에 세팅을 했습니다.

 

 

 

 

콥셀러드가 나왔습니다. 이건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주는 샐러드인가봐요!!
정말 예쁘죠?? 제가 본 기본샐러드 중에 제일 예쁜거 같아요!!
함께 나온 집게로 열심히 섞어서 먹었는데 샐러드 드레싱과 재료들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 온 지인들은 콩이 제일 맛있었다고 하고 저는 올리브가 맛있었어요.

콥셀러드 하나로 이 가게에 자주 올 거 같은 느낌이예요.

 

 

 

 

명란크림 현미 갈릭 리조또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간이 삼삼하고 크림소스가 고소해서 좋았어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그릴 낙지 아라비아따 파스타 입니다.
가격은 동일하게 12,000원 이예요.

파스타 위에 치즈와 바질페스토가 올려져 있어요.
개인접시에 파스타면을 덜고 치즈와 바질페스토를 덜어서 슥슥 비벼먹으면 바질 향도 좋고 너무 맛있어요.
다음에는 음식이 나오면 처음부터 다 비벼서 먹으려구요.

이 메뉴는 다음에도 꼭 시켜먹고 싶어요.

 

 

 

 

스파이시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입니다.
가격은 11,000원이예요.

메뉴를 보면 매운 파스타에는 빨간 고추그림이 붙어있어요.
제가 시킨 파스타들이 모두 매운 파스타였는데 매운 느낌은 별로 없었고, 그냥 느끼하지 않은 맛이었어요.

스파이시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는 깔끔한 오일파스타였어요.
맛있어서 면을 다먹고 숟가락으로 마늘까지도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특이한 대망의 현무암 치킨입니다.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거 같아요.

 

 

 

 

새까만 현무암 위에 현무암처럼 새까만 치킨이 놓여있어요. ㅎㅎ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저 비주얼은 안먹고 싶다 ㅠㅠ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음식점에 가보니 지인들이 이미 주문을 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만나게 된 현무암 치킨입니다.

 

 

 

 

근데 너무 신기한게 정말 맛있어요 ㅎㅎㅎㅎ
튀김옷이 까만데 일반 치킨들보다 더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잇어요.
바로 튀겨서 그런걸까요?? 튀김옷 안에 닭고기는 김이 모락모락나고 촉촉 야들야들했습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오늘의 생각입니다 ㅎㅎㅎㅎ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소스는 참깨소스와 바베큐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어떤걸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옆에 꽃처럼 생긴 슬라이스한 고구마가 나와요.
맛있어서 순식간에 사라진 고구마예요 ㅎㅎㅎ

튀김도 고구마도 바로 튀겨서 나와서 맛있어요.

 

 

 

 

튀김옷을 가까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비주얼은 활화산에서 튀어나온 느낌인데 자꾸 먹게되네요.
이 메뉴가 아니더라고 방문하시면 치킨메뉴를 한개정도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는 치킨맛집이네요~

 

 

 

 

카운터에 있는 코르크 마개와 손소독제입니다.

병점에 생긴지는 오래 됐는데 생기고 바로는 블로그 광고글이 너무 많아서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렇게 오픈하고 한참 뒤에 오게 됐는데 여기 파스타 맛집이네요~

왠지 오일 파스타가 먹고 싶으면 여기에 자주 올거 같아요.
파스타집이 별로 없는 병점에 괜찮은 파스타집을 발견한 느낌이예요!!!
병점에서 오래오래 있었으면 하는 맛집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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