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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25. 병점 초밥 맛집 <엔타스시> - 초밥과 장어덮밥

by 꽃뿌니 2020. 4. 29.

 

안녕하세요.

오늘은 병점에 <엔타스시>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병점 중심상가 근처에 롯데리아와 버거킹 사이에 있어요.
큰 길가에 있어서 가게를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밖에서 보이는 외관입니다.

새로생긴 가게라는 느낌이 확 들어요.
입구에 배달도 되고 포장도 된다고 적혀있어요.

점심시간도 저녁시간도 아닌 시간에 가서 홀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배달주문이 많은지 홀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엄청 분주하고 바쁘셨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가 계산대와 주방 사이에 있어서 계속 왔다갔다 하셔서 조금 정신없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접시와 생강절임, 간장이 있어요.

 

 

 

 

자리에는 이미 젓가락과 붓이 세팅되어 있어요.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데 맛집 느낌이 들었어요.
붓을 주는 초밥집도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엔타스시 맛있게 먹는 법
생선초밥과 활어회에 양념김치를 올려 드세요.
스시용 붓 또는 초생강을 사용해 특제간장을 발라 드세요.
라고 적혀있어요.

자리마다 놓여있는 붓은 스시용 붓이었어요.

 

 

 

 

도자기 주전자에 따뜻한 물을 담아줍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한 날에 다녀왔었는데 따뜻한 물을 마셔서 좋았습니다.

 

 

 

 

스시와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밑받찬이 나왔습니다.
김치와 처음 먹어보는 식감의 음식, 그리고 토마토가 나왔는데 셋 다 정말 맛잇었어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일 왼쪽에 있는 반찬이 처음 먹어보는 식감이었는데 오독오독한 느낌이 좋았어요.

 

 

 

 

계란말이에 국수호박이 함께 나온 음식입니다.
계란과 호박 샐러드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초밥과 함께 나온 메밀국수입니다.
초밥보다 먼저 나왔지만 거의 동시에 나왔어요. 딱 맛보기 좋은 양으로 나왔습니다.
메인은 초밥이니까요~

 

 

 

 

드디어 메인인 초밥이 나왔습니다.
초밥 퀄리티가 너무 좋았어요. 새우초밥까지도 모두 맛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어요.
저는 분명 16,000원짜리 특모둠초밥 메뉴를 주문했었는데 나중에 다 먹고 계산하고 나와서 영수증을 보니 13.000원짜리 엔타스시 초밥으로 계산이 되어있더라구요..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먹은 메뉴가 정확히 뭐였는지 모르겠어요..... 다 먹고 한참 뒤에 영수증 보고 알게되어서 물어볼 수도 없고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앞 부분에 말했든지 홀이 조금 정신없었는데 그래서 실수가 생긴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비싸게 계산된 게 아니라서 화가 나진 않았어요.
메뉴를 모를 뿐 맛있었으니까요 ㅎㅎ

 

 

 

 

초밥을 가까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계란말이 초밥과 새우초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새우초밥에 간장을 쓱쓱 바르는 사진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장어덮밥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예뻐요. 맛도 정말 좋아요!!
숟가락으로 밥이랑 장어랑 계란이랑 무순이랑 생강절임을 올려서 한입 가득 먹으니 정말 좋았어요.

가격이 비싸서 자주는 못먹겠지만 가끔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숟가락에 올려서 먹었습니다.

 

 

 

 

설거지가 필요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다 먹고 나왔어요.

초밥도 장어덮밥도 모든 요리가 비리지도 않고 신선하고 좋았어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라 내부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자리 때문인지 배달이 많아서 그런지 가게가 조금 정신없는 분위기였어요.

여름 복날에 장어덮밥 먹으러 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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