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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27. 병점 카페 '릴로 커피' 분위기 맛집이네요 :)

by 꽃뿌니 2020. 7. 3.

 

 

 

병점에 예쁜 카페가 새로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
진안동 할리스 커피 골목으로 들어가 코리아 마트가 나오기 전에 GS편의점에서 왼쪽으로 꺾어지면 골목 안에 있어요.

 

 

 

 

나무문과 하얀 커튼이 들어가기 전부터 예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블로그 후기를 보고 가보고 싶던 곳이예요.

 

 

 

 

"LILO COFFEE"

 

 

 

 

카페에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하얀 분위기가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예쁜 소품도 많아서 여기 저기 사진찍느라 바빴어요.

 

 

 

 

가게는 넓지 않지만 좁지도 않아요.

2인 테이블 4개정도와 6인 단체 테이블도 있어요.
그리고 원형 테이블이 있는데 저희는 원형테이블에 앉았어요.
구석이면서 창가에 있어서 자리가 좋았어요.

 

 

 

 

릴로커피는 음료와 함께 마카롱, 케이크, 쿠키, 스콘, 휘낭시에, 마들렌같은 디저트도 많이 있었어요.
저는 계속 먹는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디저트가 많아서 아주 좋았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자주 가면서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

카페에서 파는 모든 디저트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데 모양도 예쁘도 맛도 좋았어요 :)

디저트 판매대 옆에 커다란 곰돌이 인형이 두개 있었는데
한 인형은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귀여웠어요.

 

 

 

 

카페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가 3500원이고, 대부분 음료가 프렌차이즈 카페와 비슷하거나 저렴했어요.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적당한 가격인거 같아요.

테이크아웃은 500원 할인해요!!

저희는 갤럭시에이드, 히비스커스 꽃차, 마카롱 3개와 쿠키를 구입했습니다.

갤럭시에이드가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합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의 이곳저곳을 찍었습니다.
테이블에 있던 조명과 튤립 조화 장식입니다.

그리고 곧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음료는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 :)

 

 

 

 

먼저 갤럭시에이드입니다.
정말 예쁘죠?? 우주를 담은 것 같은 에이드예요.

진한 보라색 얼음이 들어 있는데 음료를 섞을 수록, 얼음이 녹으면서 다른 색으로 변해요.
정말 신기하고 예쁘더라구요.

맛은 상큼한 레모네이드 맛이었어요.

 

 

 

 

빨대로 휘휘 저었을 때 갤럭시에이드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음료인 히비스커스 꽃차입니다.

저는 스타벅스 히비스커스티를 자주 먹어서 히비스커스 티는 빨간색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여기 히비스커스티는 연한 갈색이었어요.

그리고 보통 히비스커스 티는 새콤하고 향긋한 느낌이라고 하면
이 곳의 히비스커스 꽃차는 새콤하고 향긋하면서 달콤한 맛도 났어요.

정말 제 스타일이네요.

 

 

 

 

두 음료를 함께 찍었습니다.
정말 예쁘네요.

코르크로 만든 티코스터도 특이했어요.

 

 

 

 

히비스커스 꽃차 안에 꽃도 들어있어요!!! ㅎㅎㅎ
꽃이 맞는 거겠죠?? 실은 잘 모르겠어요.

안에 들어있는게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새로운 느낌의 히비스커스가 참 좋았어요.

 

 

 

 

그리고 함께 주문한 쿠키와 마카롱입니다.

마카롱은 우유맛, 헤이즐넛맛, 크림치즈맛을 구입했습니다.
쿠키는 안에 달달한 초코가 들어있어서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잘 어울릴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오늘은 카페에 가서 당 충전을 확실히 하고 왔습니다.
예쁜 카페를 발견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다음에 또 방문 할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경기지역화폐도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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