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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있는거 먹기.

29. 망포역 스타벅스 리저브 영통R점 - 리저브 바 이용하기

by 꽃뿌니 2020. 7.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망포역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영통R점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딸이 여유가 생겨서 딸과 데이트 할겸 다녀왔어요. 리저브 매장에 가본 적은 있지만 리저브 바에서 커피를 마신건 처음이네요 :)

주문은 리저브 바에 바로 가서 주문을 해도 되고 계산대에 가서 주문해도 상관 없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리저브바에 아무도 없어서 계산대로 가서 주문했어요. 둘다 큰 차이는 없어요. 계산대에 가서 리저브 바를 이용하고 싶다고 말을 했더니 친절하게 이용 방법과 리저브 원두를 설명해주시고 추출 기구들을 알려주셨어요. 원두는 어떤 원두가 산미가 강한지, 바디감이 강한지 향이나 특징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고, 추출기구도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방식과 핸드드립 방식이 있는데 추출 방법에 따라 어떤 차이기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네요!!

 

 

저희가 마신 원두는 코스타리카 허니 프로세스와 술라웨시 토라자 사판 빌리지 입니다.

 

 

오랜만에 딸과 나와서 신이 났어요.
자리에 앉아서 사진먼저 찍었어요 ㅎㅎ 자리도 여유있고 바테이블도 넓고 의자도 편하네요.

 

 

원두가 추출되는 동안 읽어보라고 원두의 특징과 추출방식이 체크된 카드를 주셨어요. 카드를 읽고 있으면 바리스타가 오셔서 커피를 추출해 주십니다. 커피를 추출하면서 한번 더 자세히 커피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어요.

 

 

커피가 추출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커피와 왼쪽의 커피가 다른 추출기구인데, 기구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진다니 신기하네요.

 

 

커피가 모두 추출되면 쟁반에 음료와 초콜릿을 함께 줍니다. 리저브 메뉴를 먹으면 커피와 함께 주전부리가 나와요. 저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딸은 아이스를 주문했어요.

 

 

투명한 잔에 담긴 아이스커피가 예뻐서 한번 더 찍었습니다. 초콜릿은 아몬드가 박힌 초콜렛입니다.

 

 

많이 달지고 쓰지도 않은 적당한 초콜릿이었는데 커피와 잘어울렸어요.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앉아서 딸과 얘기를 나누다가 매장을 보니 천장이 예뻐서 찍었습니다. 천장이 참 특이하죠?? 오랜만에 딸과 나와서 얘기하니 좋네요. 어제까지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도 좋았어요.

 

 

리저브 표시가 있는 티코스터도 들고 찍었습니다. 딸이 이런걸 좋아하는 나이예요 ㅎㅎ
스타벅스의 매장에서는 에스프레소 로스트 원두를 사용하는데 이 원두로 아메리카노부터 모든 커피를 만든다고 합니다. 리저브 매장에서는 다양한 원두가 있어서 평소 먹던 아메리카노와는 다른 향과 맛의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반 매장에서도 오늘의 커피 메뉴를 주문하면 매장에 따라 그날 그날 정해진 원두를 드립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리저브 매장처럼 초콜릿을 주진 않아요.

망포역에 있는 스타벅스 영통R점은 건물 내 주차가 가능하고 나가실 때 주차등록을 해야합니다. 건물에 식당여러 식당도 있고 큰 다이소도 있어서 밥도 먹고 구경할 거리도 있고 한 건물에서 놀기 좋아요. 아래 지도를 함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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